오늘 와이프 생일이에요
생일 축하해 여보
항상 내편인 그대 알라뷰♡

결혼하면 이렇게 행복합니다..

형 결혼 해도 돼?

애인은 있고?

다 안좋네...

사람이 옆에서 말걸고 하면 스트레스 받는데...

"사람"이라는 단어 앞에 "예쁜"이라는 말을 붙여보세요. 놀랍게도 스트레스수치가 내려갑니다.

상상만으로도 좋네요

개복치네..
개빡치네..

마을잔치하던 이유가 여깅네

마을잔치에서 먹던 막걸리: 알콜분해 못함.
마을잔치에서 먹던 부침게: 췌장이 쓰레기.
........마을잔치를 안했어야 했어.

개복치수준이네...

두-둥!
＿人人人人＿
＞ 돌연사 ＜
￣Y^Y^Y^Y￣

위기탈출 넘버원은 진정한 한국인 맞춤형 방송이었어.

뭐라구요!!!

＿人人人人＿
＞ 돌연사 ＜
￣Y^Y^Y^Y￣

이런데다 인종차별붙이는거보니 피시충이시군요

ㅇㅇ 인종차별이 아닌 인종차이죠 ㅇㅇㅇ

외로운데 사람만나기는피곤하고 그럼 어캐하지

냄새빼곤 다 후지네

내 겨드랑이 줄테니까 니네 췌장이랑 간 내놔.

괜찮아 마늘님이 우릴 지켜줄거야

우리나라에 아싸들이 많은 이유..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술..음주문화좀 제발ㅜㅜ... 옛날에나 귀한먹거리라
아무때나먹지 못하고 좋은날 서로에게
인정의 의미로 건냈다지만 솔직히
이제 아니잖아....소주도..원래 쌀로 정성스럽게 정성스럽게 누룩뭉쳐
소줏고리에 한방울한방울 달여낸 그윽한
향내음 있는 귀한술이였는데 요즘은 그냥
고구마당으로 알콜뽑아서 물타잖아.......
별로 귀하고 특별한거 아닌데 왜 21c 와서도
술상머리앞에만 모이면 얼굴이 벌개져 맨정신에는 안중에도 없던 인의예지를 논하고있어..
과학이 말해주네 동양인 서양인보다 피지컬
구리니까 구린만큼 먹는것도 신경쓰고
비리비리 하니까 생기돌게 운동도 하메 살살 어르고 달래서 쓰라고...

♡개드리퍼들 장수합시다♡

한국인은 한국땅에서 나는것만 먹어야된다던 할므니말씀

그냥 진화론적으로 보면 비관적인 사람들이 더 많이 살아남았다는 걸로 읽히는데, 아시아 지역 역사가 서양보다 길고 우환이 많아서일까?

사태를 비관적으로 봐야 살아남을 환경이었다는 걸까.

그러면서 술도 못 마시고, 단것도 잘 못 먹어.

부유층이 그만큼 많이 죽었고, 계층이동이 활발했다는 뜻으로 보임.

걍 궁금해서 써봄. 왜 이런 유전자가 동아시아에 몰려있는건지

오..선생님 굉장히 다각적인 시각으로 깊은 고찰을
하셨군요..개드립을통해 지식한줌 채울수 있어
뿌듯합니다 ㅎㅎ 사실 저는 역사에 굉장히 관심이
많아서 연대/시기별 주요 사건을 중심으로
사회/경제/문화/군사 등등 기타의 세부적인것들을
비교하고 살펴보는것을 좋아합니다 연대의 흐름에
따라 쭉 보건데 사회계층의 탄력적변동 그리고
대내외적 군사/상업적 활동을 비교해보면 15c 이후로는 서양쪽이 동양보다 더 역동성이
강하다고 느껴집니다. 동양 문명의 기간을 이루는
중국에 명왕조가 개창되고나서는 경제적으로는
해금령을 통해 조공무역이아닌 순수한 물질적
소득을얻기위한 해상무역을 억제하였고
국가의 주요산업을 농업으로 삼음으로
우리가 흔히아는 사-농-공-상의 사회질서가
확립되고 또 성리학에서 만들어낸 요/순 시대
라고 불리는 유토피아적 이상세계에대한
찬양으로 인해 새로운 국가의 비전을 제시하는
진취적 군주보다는 선인들의 가르침에 순종하는
온순한..현대인들의 시각에서는 다소 유약해보이는 군주의 모습을 이상적 지도자상으로 생각했던것같습니다. 그리고 위의 현상은
고려말 신진사대부들에게도 큰 영향을 끼쳤구요
음.. 조금 확 전달되게 '전쟁사'로 풀어서
이야기를 하고싶습니다.

음.. 16c ~17c 를 놓고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동양의 경우..중국에서 말하는 만력3정
(만력제 연간의 3번의 싸움) 영왕의난.보바이의난
임진왜란 다 합하여도 10년이 안되고... 야지에서
전선을 형성/유지하며 치루는 전쟁이 아닌
지역거점에 의지하며 단기간 싸우는 전쟁이였습니다.(전투병 개개인의 작전투입/교전 시간 다합하여도 열흘이 안될것이라는 견해가 많습니다.) 그리고 17c의 명~청 교체기에는
야지에서 전선을 구축하며 총력전의 양상을
보이긴하나...이또한..년단위로 지속하지는
못했죠 그리고 명/청 양측의 병력을 다 합쳐도
50만이 안되었습니다.. 당장에 정묘/병자호란은
두 전쟁 모두 1년짜리 전쟁이였고
조선군 다해봐야 10만남짓 공격군인 후금군이라
해봐야6만 겨우넘는 정도였기에 국가대 국가끼리의
총력전이라 하기에는 좀..민망하죠ㅎㅎ
반면 서양의 경우 산발적인 국지전에서
점점 국가단위의 전면전으로 번져 130년간
치고박고 싸우던 개난리를 뭉뚱그려 종교전쟁
이라고 하지않습니까 그게 그130년간의
군/민간인 포함 사상자만 800만으로 추정하니
그안에서 사회적으로 얼마나 난리통을 겪었겠습니까 개난리는 개난리가 맞습니다만
유혈이낭자한 전쟁속에 외과의술이 발달하였고
체계화된 전술과 신체능력을 갖춘 전문 장교
계층이 탄생되었고 이는 18c~19c 사관학교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효시가 되고 귀족영주의
호통아래 두려워 복종하던 징집병에서 윌급을받으며 체력을단련하고 자신의 장비를 갖춘
상비군을 탄생시켰습니다.....이러한부분을 볼때
저는 동양보다는 서양이..좀더 사회가 역동적이지 않았나 하는생각이 듭니다..19c 아편전쟁
신미양요 만보아도..열강들이 상대했던
두나라의 군대는 화려한 치장을하고 말을타며
농민징집병들에게 호통치는 권위적인 귀족무사계급과
투박한무명옷에 화승총 화약떼가 뭍은 얼굴을한
농민 병사 였습니다...

와...너무 재밌네요 블로그같은거 안하세요?

크으...진짜 유식하시다 부러워요 ㅋㅋ

어엌 달다 더해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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