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간 대한민국 대도시 위성사진 변천사.mp4

개드립No.1315952019.10.02 17:57

1. 서울

서울은 이미 80년대부터 800만이 넘었고 91년도엔 1096만명으로 리즈를 찍음.  2018년 기준 976만명

큰 변화는 없어보이지만 노원, 송파, 마곡, 난지도 등의 큰 변화가 보이고 영동지역의 개발가속화가 눈에 보임.  서울 자체의 큰 변화보다는 그 주변 위성도시들의 변화가 훨씬 더 많음.

2. 부산

부산은 95년 388만명의 리즈경신 이후 인구는 전반적인 하락세로 2018년기준 344만명.  다만 위성도시격인 김해 등의 발달로 전반적인 권역인구는 이전과 큰 차이가 없음.  북항재개발, 감만부두, 부산신항 등의 개발이 눈에 띄고 강서구는 점점 상전벽해하는 중

3. 인천

대구가 먼저네 인천이 먼저네 할 수도 있겠지만 그냥 인구순으로 정렬함.

어떻게 보면 가장 큰 변화를 보인 곳이 아닐까 싶음.  인천공항, 송도 뿐 아니라 청라쪽도 정말 상전벽해.  새만금 빼고 가장 간척이 활발한 지역이 아닌가 싶음.  지금도 하는 중임.  간척을 워낙 많이 하니 가장 작았던 광역시에서 최근엔 울산을 넘어 가장 면적이 넓은 광역시가 됨.  그야말로 심시티.

그 만큼 인구도 많이 늘어남.  1999년 250만명으로 대구를 추월한 이후 지금은 295만명까지 성장.

4. 대구

인구는 2000년 252만명으로 정점을 찍고 엎치락 뒤치락 보합세를 타다가 점진적으로 감소 중이며 2018년 기준 246만명.  하지만 대구권역의 경산, 왜관, 구미 등이 많이 커진걸 생각하면 권역 자체는 더 넓어졌다고 생각함.  대구시내에선 큰 차이는 없지만 달서구, 칠곡의 비약적인 발전이 눈에 띔.  최근 기준 혁신도시 쪽의 개발도 눈에 띔.  대구 달성군은 군 중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군이라고 함.(25만명).  개인적으로는 길들이 넓고 운전하기 편하다고 생각함.

5. 대전

캡쳐하는 겸 세종과 같은 축척내에 들어와서 같이 넣게 됨.  1998년 광주인구 추월이후 2013년 153만명으로 리즈를 찍었지만 세종시를 대찬성하던 대전입장에서는 생각하지도 못한 상황이 발생됨.  2012년 첫마을입주후 본격적으로 입주가 시작된 세종시로 대전인구가 계속적으로 이동하는 상황이 발생함.  단군이래 최대물량 폭탄으로 아파트가 생기다보니 전세가 매매가의 절반밖에 안되는 상황이 됨. 신혼부부, 노년부부 등등 대전사람들이 이왕이면 싼 값에 새아파트서 살자하며 대규모로 이사가는 패턴이 지속되고 있고 12년 세종시 첫 출범 이후 통계상 약 대전에서만 10만여명이 이사간 것으로 조사됨.  2018년 기준 149만명.

세종시 2012년 출범시 11만명 2018년기준 31만명

다만 여기도 권역 자체가 넓어지다보니 대전-세종간 인적 물적 이동은 한도시나 마찬가지처럼 됨.

6. 광주

어느 도시나 그렇지만 광주의 경우 구도심보다 신도심 및 외곽지역의 상전벽해가 눈에 띔.  광주의 발전 = 광산구의 발전이라고 해도 될 정도.  가운데를 흐르는 극락강기준 왼편은 다 광산구라고 보면 됨.  잘 보면 강 주변은 빼놓고 발전이 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광주공항의 영향임.  2018년 기준 146만명.

대전 광주 둘다 인구도 비슷하고 그 지방의 수장격이다 보니 비슷한 점이 꽤 많음.  떡갈비 먹고싶다.

7. 울산

울산은 다른거 볼 거 없음.  공단이 늘어나는 속도를 보면 됨.  그리고 삼산동, 울산 북구지역, 혁신도시, 울산대 근처의 발전상도 보면 좋을 듯 함.

공업도시답게 수질오염이 심각하였으나 현재는 많은 노력을 통해 태화강엔 많은 동식물들이 산다고 함.  울주군은 가장 인구가 많은 군이었으나 현재는 대구 달성군에 밀림. 현재 22만명.  울산사람들은 공업탑로터리를 극혐한다고 들었는데 트루?  2018년 기준 115만명으로 약간 감소세로 돌아섬

축척을 조금 줄여서 수도권의 변천사를 만들어봤음.  곳곳에 해처리들이 많이 생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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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개드립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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