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헐리웃 셀럽들의 기생충 평가

맛있는건살안쪙2019.11.22 18:40
기생충이 북미에서 좋은 반응이 나올 수 있던건 왠지 번역가의 역할도 크지 않았나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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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포2019.11.22 17:56
봤는데 저럴 정도였나...?라고 생각 하는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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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키그린2019.11.22 17:38
아줌마! 국뽕 한사발 주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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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말고운말19.11.22 17:37
크.... 불금 달려야 하는데 벌써부터 취한다

주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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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꼬리안드시면제가19.11.22 17:38
?? : 자네는 회의중에 지금 무슨말을 하고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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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키그린19.11.22 17:38
아줌마! 국뽕 한사발 주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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걔드림19.11.22 20:03
두유 노 기생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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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내가나서야겠군19.11.22 17:40
조금 부담스런국뽕이긴한데 기분이 나쁘진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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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데드스퀏안해19.11.22 17:45
로컬축제 얘기에...마음이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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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세상만들기19.11.22 17:51
다들 한국어를 잘하네요^^
역시 한글의 위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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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포19.11.22 17:56
봤는데 저럴 정도였나...?라고 생각 하는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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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콜로더듬이빠는소리19.11.22 18:06
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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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스시어링19.11.22 23:32
전 개인적으로 저정도는 아니지만 높히 평가했습니다.
봉준호만의 특색(전하고자하는 메시지)이 확실하고 그 전도체가 장르라고 생각하구요. 물론 항상 같은 느낌의 영화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기생충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는것 자체가 충분히 좋은 영화라고 평가해도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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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3년19.11.22 19:00
저도 봤는데 딱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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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19.11.22 19:04
미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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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y18색이야[수정] 11-22 19:34 19.11.22 19:33
솔직히 봉준호 감독이 영화에서 주는 메세지가 기생충 이전 영화부터 너무 똑같다라는 느낌을 받는건 사실이고 그 영화들을 저희들은 접할 기회가 많았었죠. 바로 그 이전 영화인 옥자부터 말이죠. 캡틴아메리카를 연기했던 크리스 에반스가 주연이였던 영화 설국열차만 해도 기생충이랑 비슷한 메세지를 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차이점이 우리나라 사람들은 기생충이라는 작품이 이렇게 대단한 영화인가?라는 느낌을 주는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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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드립19.11.23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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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빚애사심19.11.23 06: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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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털19.11.23 09:46
설국, 옥자, 기생충 다 맞는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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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미라데19.11.2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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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달인19.11.26 01:09
드립은 아닌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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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혈요법19.11.23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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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실리안느19.11.23 06:32
설국열차 봉준호 감독 작품 맞는데요? 뭐가 헷갈려한다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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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탄의물개19.11.23 19:04
그러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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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부가되고싶다19.11.22 19:42
전 안보긴 했지만...전혀 다른 문화건의 사람들에겐 우리나라 문화가 다양한 방면으로 충격을 주지 않았을까요??..?? 마치 발리우드에서 춤추는 모습이 처음엔 충격이였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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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독거노인19.11.22 20:41
한번 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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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가락떼19.11.22 21:08
문화적 차이가 그대로 전달된것이라면 대단할만 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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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fish19.11.23 00:15
저는 진짜 최고의 영화중 하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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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하지말지어다19.11.24 15:07
기생충은 그 메세지나 독특한 장르만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건 아닙니다. 알게 모르게 숨어있는 디테일이나 독특한 연출, 독특한 기법 그러면서도 자연스러움, 다이나믹 등이 잘 섞여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전체 내용 보다는 한 컷, 한 씬에 녹아있는 디테일을 읽어보려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정말 초점, 소품 하나하나 의미 없이 둔 게 없다고 생각될 정도로 디테일이 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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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ㅡ020.01.09 17:04
우리입장에선 사회에 만연하개퍼져있고 당연한영화지요...우리모두 기생충이니까요 대기업에 빌붙어사는 협력업체에일하고 눈치보며일하고 너무당연한거라 재미가없을지도 하지만 서구에서는 자본주의에대한민낯과 여러메세지를 받았을거임 우리가볼땐시시한영화일뿐이고 우리와다른삶을사는 사람에겐 메세지를 담은 걸작이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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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말만하지는않음19.11.22 17:56
주모!마! 오늘 가게 삿따 내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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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건살안쪙19.11.22 18:40
기생충이 북미에서 좋은 반응이 나올 수 있던건 왠지 번역가의 역할도 크지 않았나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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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알고싶지않다19.11.24 13:37
짜파구리 번역이 힘들었다던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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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반갑습니다19.11.22 18:45
요즘 영화들보면 cg로 가득차서 볼거리 풍성하거나 스토리적이면 반전이 꼭 들어가야 잘만들었다 평가받던데, 스토리 영화중엔 호평좋은 반전들이 없긴했음. 오죽하면 영화 나오기 전부터 관객들이 반전예상하니까 시나리오짜는 작가들도 오죽 힘들까. 그런 와중에 기생충은 보기 전에는 전혀 예상못할 그리고 보고나서 놀랄만한 요소들이 자연스럽게 스토리텔링이 되니까 더 호평받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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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명종료19.11.22 20:41
너무 한국적이라서 외국에서 안통할줄 알았는데 오히려 외국에선 극찬하고 한국에선 익숙함 때문에 특별함을 못느끼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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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지7819.11.22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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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기씨19.11.23 08:28
익숙하다고요? 굉장히 참신하고 신기하기까지 했는데.. 이런소재와 연출, 결말까지. 연기마저도 캐릭터들이 워낙 독특해서 익숙한 배우들의 새로운 모습을 봐서 정말 재밌게 집중해서 본영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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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털19.11.23 09:53
오옹...
저는 플룻의 변화가 너무 급하고 연결 부분이나 흐름을 따라가기 힘들었어요. 송강호님이 대체 왜 박사장을 죽였어야 하는 건가요? 엔딩도 소름끼치다거나 하기보단 그냥 이해가 좀 어려웠어요. 혹시 괜찮으시다면 ㅇㅂㅇ 의견이 듣고 싶어요.

단지 냄새에 대한 (사회적 제도의 불만이라고) 치부하기엔 연결 고리가 너무도 약한거 같아여. Us때도 많은 고심끝에 만들었지만 영화적 완성도에서는 자연스럽지 못하다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패러사이트도 약간 비슷한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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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기씨[수정] 11-24 11:00 19.11.24 10:58
아 너무 스포인가.. 저는 그 급박한 변화가 계속해서 휘몰아쳐서 영화보는 내내 우와 우와 하면서 봤어요 송강호가 집주인을 죽인 이유에 대해서는 가난한 집의 가장(가장노릇을 못하는)으로서 본인의 무능력함에 대해 항상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었을것이고 특히 부자에 대한 열등감을 가졌을거라고 느꼈어요 근데 그부분이 냄새라는 자극을 통해 폭발한것으로 봤습니다 결말도 뭔가 상상? 바램? 이런것이 가난한 자들의 무지함으로 표현되면서 기똥차다고 느꼈어요 자세한 설명은 스포가 될까봐 이렇게 밖에 설명을 못하겠네요 어스는 저도 재밌게 보다가 중간중간 어라? 왜? 싶은 부분이 있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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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그오빠19.11.22 21:00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은 따놓은 것 같고 심사위원들 외국영화엔 거의 준 적 없는 작품상도 압박 많이 받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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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싱이19.11.22 21:46
욕없이는 표현할수없는, 그간 한국영화중에 가장 대단한, 감독의 다른영화들은 그동안 이 영화를 만들기위해 연습에 불과한, 하나부터 열까지 칭찬밖에 할수없는 영화입니다 당분간 이런 완성도높은 영화는 나오지 못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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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망사챠챠19.11.22 22:07
뭐래 더 대단한 한국영화 많은데!!
뭐 때문에 극찬하는지 디테일하게 설명도 못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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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기씨19.11.23 08:31
더 좋게 평할수 있는 한국영화가 저는 바로 딱 떠오르지 않아서요 어떤영화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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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탕수육19.11.28 08:04
아제아제바라아제 임권택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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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소원은세계평화19.11.22 21:59
해외거주중인데 아직 기생충이 안 들어왔어요.. 아 진짜 너무 보고싶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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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헤헤19.11.22 23:02
심오한 감상평을 할 순 없지만 개인적으로 웃기면서 짠하고 충격적이면서 기발한 영화였어요 연기보는 재미도 있었고 전 엄청 재밌게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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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거19.11.23 01:41
토니 콜레트 1초 리사쿠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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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괴짜19.11.23 05:33
저는 사회부조리의 선진국(?)으로서
당연한 일상이 외국에선 현시점의 심각한
문제의 방향성을 보여준게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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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교19.11.23 05:55
크아 역시
개인적으로 봉준호 감독’님’ 최고작은 마더!!
라거 생각했지만 의외로 마더를 아는사람많지않다고 생각했었는데 역시 띵작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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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타드19.11.23 07:20
박평식이 8점이나 줬으니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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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드립내가치려고했는데19.11.24 02:37
전 굉장히 높게 평가합니다. 무겁고 불편한 주제를 이 장도로 대중적으로 부담이 적게 표현한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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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공의파랑돼지19.12.02 13:42
아는만큼 보이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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