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으로 들어가 사장까지 가는 비법..jpg

이속공속2019.12.08 09:34
33년을 휴가 안간것이 성공사례가 아닌 개인과 가정을 파괴하는것임을 알 수 있는 사회가 되길
자기가 열심히 했고 대단한것을 맞지만 그것이 귀감이 되어 타인에게 희생을 강요하지 않는 성숙한 사회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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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로반2019.12.08 08:14
저렇게 살고싶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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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함정2019.12.08 10:51
아버지가 휴가 1번도 안 내면
가족여행을 길게 못 갔을테고...
그 밑에 직원도 휴가 못갑니다.
상사가 퇴근 안 하면 집에 일찍 못 가듯이.
회사 대표가 저러면 회사 전체가 저런 분위기 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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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홓오홓19.12.08 08:13
개드립님 주말인데 안쉬십니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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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에만짖는개[수정] 12-08 11:56 19.12.08 11:56
개드립님이 한명인지 두명인지 혹은 여러명인지 우린 알수가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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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인건가19.12.08 08:14
저번에그사장님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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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로반19.12.08 08:14
저렇게 살고싶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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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주의만세19.12.08 13:20
저렇게 살아야만 비로소 가질 수 있는 게 저 자리죠.
다들 갖고 싶은 자리를 누구보다 희생해야 되는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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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옥수수19.12.08 08:15
??? : 만렙 찍었으니 기념으로 밀린 휴가를 좀 가봐야겠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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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19.12.08 08:16
와.. 33년 회사 한 번도 안 쉬고 출근한다는 건.. 진짜 리스펙합니다.

그 이념을 본 받아.. 저는 다음주 일주일을 통으로 휴가냈습니다.

올해 한 번도 안 쉬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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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맨19.12.08 08:18
극한직업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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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속공속19.12.08 09:34
33년을 휴가 안간것이 성공사례가 아닌 개인과 가정을 파괴하는것임을 알 수 있는 사회가 되길
자기가 열심히 했고 대단한것을 맞지만 그것이 귀감이 되어 타인에게 희생을 강요하지 않는 성숙한 사회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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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게둥굴게19.12.08 10:37
싫어요가 매우 많아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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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휴가를 안갔다고 가정을 파괴 했다는 논리는 어디서 나오지?<br /> 주말에 가정에 충실했을수도 있고...<br /> 자신들이 못하고 불가능하다고<br /> 남들까지 싸잡아 끌어 내리지 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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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함정19.12.08 10:51
아버지가 휴가 1번도 안 내면
가족여행을 길게 못 갔을테고...
그 밑에 직원도 휴가 못갑니다.
상사가 퇴근 안 하면 집에 일찍 못 가듯이.
회사 대표가 저러면 회사 전체가 저런 분위기 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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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속공속19.12.08 11:24
남 싸잡아 끌어 내리지 않으려고 개인으로써 따라하지 못할 대단한 것이라는 말을썻고요
휴가는 법적으로 정해져잇어 휴가안갈정도몀 저때 72시간 근무는 지켜졌을까요
당시 주6일근무 인데 쉰날이 없는데 슈퍼맨도 아니고 일요일까지 가정에 충실했다면 정말로 대단하겠죠
개인이 삶이 파괴되면 가정이 무너지고 가정이 모여 만들어지는 사회가 오염되죠
타인의 희생을 강요하면 쌓아올린것운 무너지는 역사를 알기때문에
민주주의 임에도 그 단점을 보완하고 사회주의의 복지와 근로시간, 최저임금을 보장함으로 개인과 가정을 보호 하고자 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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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주의만세19.12.08 13:21
사회주의적 속성이 가정을 보호한다는 명제는 대체 어디서 나온 것인지... 사회주의 국가의 가정이 더 우월한 지에 대한 논문이라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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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터키후라이드치킨19.12.08 23:20
정작 당사자는 아무 불평불만이 없는데,
님이 왜 이러했을거고 저러했을거라며 남을 판단하시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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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탕수육19.12.17 21:34
저런사례를 칭찬하는 사람보다 저렇게 일하면 건강과 가정은? 하고 의아해하는 사람이 더 많아지는 사회로 나아가고 있는 것 같아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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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러죠19.12.08 11:59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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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꾀 부정적이네요... 다들 성공의 가치가 다르고 행복의 가치가 다른데;; 개인과 가정을 파괴한다니. 이런말하면 사람들은 불편해 하겠지만 가난하고 시간 많이 보내주는 부모보다 물질적으로 기반을 만들어주는 부모밑에서 행복을 느끼는 가치관의 사람들도 많은게 사실인데. 그렇지 않다면 네이버에서 연재했던 웹툰 금수저는 사람들이 다 이해 못하는 작품이었겠죠. 삼십년 넘게 휴가도 안간 사람처럼 그렇게 살아라 하지 못하는거 또한 돈이 행복의 우선순위가 아닌 사람들을 존중하기위함인데, 그 반대는 왜 후려치시는지 모르겠네요. 저마다 다른 답을 가지고 살아가는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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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진변기19.12.08 12:12
공감 삶에 대한 그것도 그렇듯 직업에대한 그것도 다양성이 좀 인정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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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체적난국이네19.12.08 14:00
예전에 프랑스에 일하러간사람이 야근을하자 상사가 불같이 화를내면서 이런말을 했답니다
"니가 왜 우리가 어렵게만들어놓은 인간다운삶을 없애려고하느냐"
저런사람이 성공사례로 나올수록 다시 예전으로 회귀하는겁니다
어렵게 젊은세대가 만드는 규칙을 깨지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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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러죠19.12.08 19:47
누구든 원하는 모습으로 살 수 있게 다른 가치관을 인정하고 강요하지 않는 삶이 되어야지. 열심히 하고 싶은 사람도 못하게 만드는 것 또한 다른 폭력이라고 생각하시지는 않으신지. 지금 프랑스는 사회주의 정권에서 다시 자본주의 정권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마크롱이 젊은 세대 취업난을 위해서 고용 자율화를 높이려고 직접 도시마다 토론회에 참여했죠. 노조가 강한 프랑스에서 결국 설득에 성공했고요. 그들의 권리도 어느정도 내어났죠. 그때문에 노조들 시위가 계속 심화되고있지만 실제로 경제는 성장했습니다. 그렇다고 저는 복지가 나쁘다고는 생각 안 해요. 어디든 보수당과 진보당이 필요한 이유처럼 우리는 균형을 유지할 때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고 믿거든요. 감히 일보다 취미생활, 가족을 택한 사람들을 비난할 수 없는 것처럼. 일을 택한 사람도 비난받지 않는 것이 정상이라는 걸 긍정하는 사회가 제가 생각하는 건강한 사회네요. 자기의 가치가 유리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상대방의 가치를 일방적으로 폄훼하는 것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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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터키후라이드치킨19.12.08 23:27
아니 내가 돈을 더 벌고싶어서든 일을 더 잘하고 싶어서든 내가 내 선택에 의해서 야근을 하겠다는데 그걸 못하게 하는게 진정 자유고 민주적인가요??
개인의 선택이 존중받는 세상이 가장 민주적이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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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유19.12.08 23:29
민주주의 국가로 대표되는 영국, 프랑스 등 서유럽 국가들이 이를 엄격히 법률로 통제하고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보면 어느정도 이해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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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냥냥냐라냥19.12.08 23:34
그럼 자영업하시면 됩니다
개인이 추구하는 자유와 집단이 추구하는 가치가 다르다면
개인이 떠나야죠....

사람이 그저 일하기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기때문에
정시에 퇴근할 수 있기를 바라는 사람이 많을것이고,
그게 집단이 추구하는 가치가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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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탕수육19.12.17 21:46
30년 휴가없이 사는데 자기가 원하니까 냅두라고요? 어린아이들 밤샘근무시키며 혹사시키던 산업혁명때 아동들만큼은 근무시간 좀 줄이라고 했더니 기업가들이 아동들의 일할 자유와 아동을 고용할 자유를 왜 억압하냐고 난리였다죠. 인간다움을 위해 지금의 아이들은 혹사당하며 일할 수 있는 자유를 빼앗겼죠. 이젠 불법이니까요. 30년 휴가없이 일하는 저런사례는 성공사례가 아니라 노동 혹사가 낳은 폐혜 속에서 생긴 극소수의 출세사례일 뿐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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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오브더잉여19.12.08 09:34
저런상사..끔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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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별명은닉네임19.12.08 09:44
저런 사람이 자랑스러운게 아니라 부끄러워야하는데. 저게 과연 성실일까? 충실한 노예일까? 자기 삶에도 성실해야하고 자기 가족과 자기 삶에도 성실해야하는데. 아 저게 스스로를 위한 성실이라면 또 다를 수도 있겠다. 가족과 친구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주말의 내 입장에서 볼 땐 불쌍한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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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지큰루니19.12.08 09:45
안병덕 사장님 (그당시) 동네 쌀집 아자씨 같은 정말 푸근하고 훌륭하신 분임

진짜 존경 하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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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바면으읽로꾸꺼19.12.08 11:23
저분은 신입이라도 님들 생각하는 신입들이랑 레벨부터 다름..신입때부터 회장비서실에서 일했다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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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안바라기19.12.08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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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마19.12.08 12:41
소시오패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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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짜장19.12.08 15:26
그의 가족은 행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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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으로유학온사탄19.12.08 15:32
가족과 직장부하들 한테는 지옥이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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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오오오오오오오오력19.12.08 16:03
제가 나온 군부대 사단장님도 그랬었죠
별이 2개였는데 삼사관학교 출신이라
육사출신보다 스펙이 약했지만 군생활동안
휴가 한번 안가셨었죠 그래서 별이 2개
그런데 그런 자기를 보고 사병들이 열심히
살기를 바래서 휴가를 안줘서 군단내
자살률1위 해서 3개 진급 못하고 좌천
되었었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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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는 공돌이19.12.08 18:36
성공과 행복은 양립할 수 없어요.
둘중 하나를 포기하던지, 적절하게 조절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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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머리없엊19.12.09 08:26
내가 이사면 저런 사장 절대 안뽑는다.
회사가 망하지는 않겠지만 발전도 없고
우수한인력은 다 빠져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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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rrrrrrr19.12.10 07:59
코오롱이 선경에 비해 왜 뒤처졌는지 알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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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콩사랑19.12.1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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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콩사랑19.12.1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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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돈명예19.12.13 17:18
저는 갠적으로 저 회사랑 관련없는 1인이긴 한데..저 뉴스때문에 괜히 다들 오해하시는것 같아서요
모..전 부서가 그런건 아니지만 IT부서 다니는 제 친구는 52시간 제도 시행 전(8~9년 전)에 저 회사 다녔는데..7시 퇴근도 늦게 퇴근한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야근이 없었어요..
머..본인이 좋아서 하시는 분들은 저렇게 해도 안말리겠지만..대부분은 일찍 퇴근하는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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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아빠20.01.11 09:23
반드시 휴가를 안 가야 사장이 되는 건 아니죠. 사장이 된 분인데 그런 에피소드가 있는 분인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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