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현대판 장발장 뉴스 이후.jpg

이잉춉춉2019.12.17 09:42
훈훈한 내용인 것은 맞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자발적으로 도움을 주는 행동은 칭찬받아야지요.. 하지만 배고파서 훔쳤다는 물품에 소주 몇병(한병도 아니고)이 포함되어있다는 사실이 시민과 경찰관이 배푼 선행을 퇴색하게 하는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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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돌이이강인2019.12.17 11:01
반성하고싶지 않습니다. 반성할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구요. 배가 고파서 훔쳤다는게 아이가 먹을 빵이나 라면도 아니고 소주3병에 우유에 사과....그리고 그걸 아이 가방에 넣어서 훔치려던 사람입니다. 사정은 딱하지만 꼭 아이까지 절도에 동참시켜야했을까요? 꼭 소주세병도 훔쳐야했을까요? 물론 그후에 벌어진 시민들의 마음과 선행은 훈훈하고 또 박수받아 마땅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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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구왕슛돌이2019.12.17 09:05
바로 알자는 취지가 있다면 좋은데..
그저 추측만으로 선행을 희석 시키는 사람들 불편함
이번 글의 요점은 저렇게 불우한 이웃을 돕겠다는 사람들이 있어서 우리 나라도 아직은 따뜻 하다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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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존나사랑했는데19.12.17 08:50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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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수19.12.17 08:51
올 겨울은 유난히 따뜻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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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구리19.12.17 08:52
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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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말이네쳐맞는말19.12.17 08:53
곻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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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봠뫄19.12.1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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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19.12.17 08:54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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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이전 게시글에 소주 훔쳤다고 뭐라 하던 분들 반성합시다.<br /> 문제의 핵심은 소주가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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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은계획이다있구나19.12.17 09:05
동감 합니다. 그냥 훈훈하네 하고 생각하면 되는데 소주니.. 나도 물건 훔친다니 성폭행 저지른다니 뭐니.. 생각들이 너무 많아도 정도것 많아야지.. 도와주지도 않을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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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잉춉춉19.12.17 09:42
훈훈한 내용인 것은 맞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자발적으로 도움을 주는 행동은 칭찬받아야지요.. 하지만 배고파서 훔쳤다는 물품에 소주 몇병(한병도 아니고)이 포함되어있다는 사실이 시민과 경찰관이 배푼 선행을 퇴색하게 하는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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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추19.12.17 11:01
경찰관과 마트주인도 훔친것들중에 소주가있는걸알았겠지요 소주를훔친사실과 당사자들이 현장에서 느낀 측은지심과 호의는 아무런 상관이없는것처럼보여지는데요 당사자들이 직접느끼고 베푼것들을 아무것도모르는 우리가 단치 소주를훔쳤다는사실하나만으로 어떻게 이해할수있을까요
당신네들편협한 사고로 단정지으려고하지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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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도우메이커19.12.17 11:12
기초생활수급자 100만명중에
소주 훔친 도둑가족이 어떻게 호의를 받아야되나
더 힘들어도 도둑질 안하며 떳떳하게 살고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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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파리채19.12.17 12:40
호의를 주겠다잖아.

넌 안주면 되지 왜 남이 하겠다는 거에 니가 지ㅡ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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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도우메이커19.12.17 13:26
호의주는 사람한테 뭐라했냐 난독증등신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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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약19.12.20 03:49
ㅇㅇ 이게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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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잉춉춉19.12.17 13:48
지금부터는 저의 주관적인 의견임을 미리 말씀드리고 좀 길게 댓글 남겨드립니다..
결국 이 모든 논쟁은 '그것은 선행이었는가'와 '그리고 그 선행이 과연 가치있는 선행이었는가'에 대한 시선차이에서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선행을 배푼것 까지만 봤을때는 모두가 잘한 행동이라고 생각하실 겁니다. 그 부분에서는 모두가 동의하실 겁니다. 다만 그것이 과연 가치가 있었느냐는 조금 다른 의견이 나올겁니다. 이런 말이 있잖아요, '서울역 노숙자한테 돈을 주면 밥 안사먹는다, 술사먹지' 제가 노숙자한테 금전을 지원해주는 것 자체는 누가봐도 '선행'이지만, 그 이후에 그렇게 받는 돈으로 뭘할 것이냐에 대해 생각했을때 그 선행은 가치가 없는(그 노숙자의 인생을 절대 변화시킬 수 없고 결국 그 생활을 반복하게될) 선행이었다는 시선이 있는거지요. 또 얼마전까지 이슈가 됐던 한국에 관광온 외국인들이 '돈이 없어요 도와주세요'라는 팻말을 들고 돈을 구걸해서 그 돈으로 여행한다는 글에 대해 '절대 도와주지 말라'는 여론이 있었습니다. 그것도 역시 '돈을 주는 행위' 자체는 '선행'이 맞으나 그 돈으로 엉뚱한 짓을 하기 때문에 가치가 없는 선행으로 치부됐던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금 이 이슈에서도 이분은 배가고파서 훔쳤다는 식료품 중 절반이 술이었다는 부분에서 '이 사람은 변화의 여지가 과연 있는 것인가' 또는 '실제로 아이에게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을 하고 있는 아버지인가'라는 의문이 들 수 밖에 없고 그 다음으로는 '사람들이 배푼 선행이 이 가정에 장기적으로 얼마나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인가'에 대한 퀘스천이 생기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이 모든 의문의 시작점인 소주를 지적하는 겁니다.
말이 너무 길어졌고 어디까지나 저의 생각이지만.. 그래도 반대의견을 낸다고 불쾌해하시는 것 같아 최대한 조심스럽게 의견을 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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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추[수정] 12-17 13:57 19.12.17 13:55
충분히 이해도되고 불쾌했던것은아닙니다
그상황을직접겪어보지않은 3자입장에서 너무나쉽게 당사자들을 판단하고 단정지으려하고 여론몰이?를하려하는 사람들이 답답해서하는소리입니다
물론 한편으로는 사람들이말하는 합리적인의심도 해야겠지요
하지만 지금 단지 소주도훔쳤다는사실하나로 여론이 갑자기뒤바뀌어 아이의 아버지에게 칼이되어 날아가고있는 상황이 너무나안타깝고 이런행위는 미디어들은 그렇다치더라도 개개인은 조금더 한발물러서서 하나하나에 부화뇌동하지않고 바라보는게 필요하지않을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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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ry19.12.17 22:25
저두 공감입니다 .. 그 현장에 있지 않고선 그 어떤것도
결론 내릴 수 없는것 같아요
저희도 맘아프고 속상하면 술 마시는것처럼
저 가장분도 지병때문에 일은 못하고 치료비도 많이 나가는데
나갈 돈은 많고 술에 의지하고 그러다 보니 저렇게 되지 않았나
혼자 생각이 드네요 ..
다른 기사에서 나라에서 150 만원이나 받으면서
굶는건 좀 오바 아니냐는데 4 인가족에 지병으로 치료까지
받으신다면 ... 노모도 여기저기 아플 나이면 병원도 자주 다닐테고 한참 클 아이 두명까지 케어하려면
배가 곯아서 그럴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
그냥 인터넷에서 쉽게 댓글 다는 사람들 그리고 그냥 요즘 사람들 공감능력결여같다는 생각만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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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까패고로렐라이갔니19.12.17 13:29
당사자가 아님 말을 말아야죠.
얼마나 서럽고 속상하면.. 소주 몇병 끼워넣을수있죠..
전 소주가 물건중에 있다는게 더 속상하네요.
아버지가 어디가서 저 마음을 풀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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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도리잼잼잼19.12.1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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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리[수정] 12-17 15:11 19.12.17 15:10
소주 안마십니다
저는 아이들보느라 남편은 일하느라 마실시간이없어요
저희남편은 어떻게든 가족 부양하려고 밤12시 퇴근데 주말까지 반납하고 일합니다
저역시 독박육아중이구요
저정도 가난하고 키워야할 아이들이 있다면 마실시간이 없는게 정상아닌가요?
저는 저정도가 아닌데도 마실시간이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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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하기싫다19.12.17 15:20
님처럼 일할 직장이 없을수도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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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짱19.12.17 21:30
애가 12명정도 되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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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기씨19.12.17 22:13
애 잘때 마시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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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리19.12.18 01:07
아이가 있는 사람이 소주를 세병씩 마시나요?
아이를 재워놓고요?
아이를 키우시면서 이런댓글 다시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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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대신메주19.12.18 04:12
여기서 소주 마시는게 논점이 아닐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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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슈우웅19.12.17 15:43
많이 훔칠수록 탄로날거고 식량 훔치는건 이해가능
소주? 잘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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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힛이19.12.17 17:46
잘못한 아이를 훈육하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죠 '체벌'과 '공감'. 이런 상황에서는 '공감'이 더 효율적인 방법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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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어디나는누구19.12.17 20:16
최소 십만원대 양주를 훔쳤으면 몰라도 소주 갖고 뭐라하는건 노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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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19.12.28 01:22
27일 방송된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인천 장발장 부자 이야기의 속사정이 밝혀졌다.
지난 10일, 30대 이모씨는 12세 아들을 마트 절도에 동원했다. 마트 관계자는 "배고파서 밥을 못 먹었다고 아이가 얘기했다"라고 전했다.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은 "아침 점심도 굶었다고 부자가 그랬다"라며 부자를 경찰서 아닌 국밥집으로 데려갔다.
사연을 접한 한 노신사는 이씨 부자에게 20만원을 건넸고, "세상에 슈퍼에서 누가 도둑질을 하냐 마음이 아팠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씨의 사연은 대통령이 나서서 언급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 이씨와 관련한 제보가 이어졌다. 이씨의 전 직장동료는 제작진에 "내가 아는 그 형은 99% 연기다"라며 "'애가 아픈데 병원비가 없다'고 해서 10만 원 빌려줬는데 '토토'를 했다"고 설명했다.
다른 전 직장동료는 "차를 세워놓고 잠이 들었는데, 만원짜리가 다 없어졌다"라며 블랙박스에는 이 씨만 찍혀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 씨를 두고 "지금은 택시 못하는 게, 회사마다 미입금이 있다. 내가 듣기로는 안 받아줘서 못하는 걸로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전문 : https://news.v.daum.net/v/20191227224011384
세줄요약

1. 얼마전 애랑 마트에서 우유, 사과(사실은 소주) 훔치다 걸린 현대판 장발장, 어쩔수없이 도둑질한게 아니였음
2. 일 못할 정도로 아프지도 않고, 택시운전하면서 손님 폰 떨구고 내리면 장물거래로 팔려고 자주급정거 반복하기도 하고, 지인 돈도 훔침

후기 떻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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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흣자[수정] 12-19 00:24 19.12.19 00:23
물건을 훔친 것 자체가 문제지... 소주가 포함돼 있는게 문제다?? 가난한 주제에 일 할 생각은 않고 소주를 처 마셔? 이런 마인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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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돌이이강인[수정] 12-17 11:08 19.12.17 11:01
반성하고싶지 않습니다. 반성할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구요. 배가 고파서 훔쳤다는게 아이가 먹을 빵이나 라면도 아니고 소주3병에 우유에 사과....그리고 그걸 아이 가방에 넣어서 훔치려던 사람입니다. 사정은 딱하지만 꼭 아이까지 절도에 동참시켜야했을까요? 꼭 소주세병도 훔쳐야했을까요? 물론 그후에 벌어진 시민들의 마음과 선행은 훈훈하고 또 박수받아 마땅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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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젖 박탈감19.12.17 12:34
동감합니다.
반성을 왜 합니까..?
저 사건의 내용에 아이가 들어가있어서 마음이 아픈건 사실이고 도와주고 싶은맘도 있습니다만
현대판 장발장으로 표현이 될것까지의 내용은 아닌거같네요
밑에분 계속 핵심핵심 하시는데 "배가 고파서 무엇을 훔쳤나?"도 꽤 중요한 핵심아닐까 합니다.
아이는 참 안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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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해도아니나다를까19.12.17 13:37
저도 동감해요.
얼마나 배가 고팠으면 굶주림을 참다 저랬을까 안타깝지만 하필 아이 앞에서 물건을 훔치는 아빠의 모습을 보였고 굳이 아이를 동참하게 만들었어요.
그런데 소주가 3병이나 들었다니 좀 의아스럽네요. 1병도 아니고...
저 아버지가 양심에 엄청 찔려가며 어렵고 무거운 마음에 훔친 걸까요, 범죄의식이나 양심이 다소 가벼웠을까요? 처음일까요?
양심이나 범죄의식이 진중했다면 아이에게 보일 아버지의 모습도 생각했을테고 아이를 데려가 아이가 맨 가방을 활용했을 것 같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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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프리덤19.12.17 20:08
아버님는 ㅂㅅ같지만 애기라도 잘먹여서 덜힘들게 크게해야지 없르면 떠 저런식일거아냐 아버님보고둥ㄴ게아니라 애기보고도운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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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라디오블라다19.12.17 11:17
오늘자 뉴스를 보니 기초생활 수급자로 월 150을

수령한다네요~

이 나라 복지의 구멍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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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추19.12.17 15:38
그돈으로는 턱없이 생활이부족하다고도 기사에나와있네요
집세 공과금 병원비 등등 오직150으로 서울에서 아들과지내기는 턱없이부족할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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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발발탕탕19.12.19 20:43
제가 이 기사내용은 자세히 모르지만.. 150으로 서울에서 살기힘들면 지방으로 가면 되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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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의19.12.29 07:05
제일 말도 안되는말 ㅋㅋㅋㅋ 사회생활 깨나 해보셨으면 그런게 쉽지도 않지만 성사되기 어려운것도 아실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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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대신메주19.12.18 04:14
제발 이런사람들은 알고 씨부렸으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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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맹소맹19.12.19 08:25
150이면 간신히 혼자서 삽니다 애데리고 늙은 노모 데리고 그돈으로 살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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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털[수정] 12-17 11:36 19.12.17 11:34
그 글의 핵심은 소주를 훔쳤다가 아니고 감정에 호소되어 법 질서가 흐트러지는 것을 경계하자 라는 글이었습니다.

문제의 핵심은 소주가 아니고
글의 핵심도 소주가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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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한번나좀봐바19.12.17 15:06
핵심은 소주가 아니라 도둑질입니다 혼자서 한것도 아니고 애 가방에 넣어서 한다는것 자체가 인성 터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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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고라니자19.12.18 14:54
소주를 안먹고 오히려 맨정신으로 재활에 더 힘썼어야되지 않았을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본인이 고쳐날갈 생각을 하지않는다고 생각이 들어서들 나쁘게 생각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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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안해요정19.12.17 08:54
어제 자료에 단 댓글들 보고 든 생각인데 정말 술 훔친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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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근러[수정] 12-17 10:04 19.12.17 10:02
술을 훔쳤다라고 한게아니라 저기 사진보면 책상에 소주와 잡다한것들이 올려져있어서...으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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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안해요정19.12.17 10:43
궁금한게 그거에요. 저 위에 올려진 물건들이 절도하려던 물건들이 맞는건지... 사과는 보이지도 않고 우유도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르겠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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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팬19년째19.12.17 08:54
어우야 화장실서 휴지를 허튼대 썼자나 어떻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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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오오오오급을안해19.12.17 08:55
눈물또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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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우유19.12.17 08:56
지원금도 월 150 이었어용 애들 먹일 값은 됐는데.. 약값부족이라고 마음 먹기로 했어요 괜시리 의심하는거 같아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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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네요19.12.17 08:56
근데 이게 자연스럽게 알려진게 아니라 경찰들이 일부러 소문낸거아님? 감동스토리 만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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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젠장19.12.17 08:58
저번에 경찰 여경 미화 조작 사건으로 볼때 충분히 가능성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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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탄할아버지19.12.17 09:22
하... 이런글 보면 씁쓸하네요.
저분들은 좋은 취지 였을건데 같은 직업이란 이유로 싸잡혀서 qud신 취급 받아야하다니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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늁으지나19.12.1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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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네요19.12.17 10:17
오히려 그쪽이 한쪽입장만 듣고 대변하는 냄비근성민족성을 보여주는듯한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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늁으지나19.12.1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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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털19.12.17 11:41
합리적인 의심이라고 생각됩니다.

커뮤 운운하기 이전에, 전에 어떤 일이 있었고 왜 의심을 하는지를 보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커뮤 수준 들먹이시며 단체로 깎아내리시는 것 자체는 별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그로 하여금 그 문제에 대해 의구심도 가지고 한번쯤 더 생각해 볼 사람들의 생각을 막아버린게 문제 입니다.

이건 개인적으로 드는 의구심인데
그런 수준 낮은 커뮤에는 대체 왜 오시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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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19.12.17 09:50
소문내서 알려진거라면 더욱 칭찬받아 마땅하지 않나요?
여러 사람들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창구를 열어준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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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파파19.12.17 08:58
사랑합니다♡ 자랑스런 대한민국국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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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구왕슛돌이19.12.17 09:05
바로 알자는 취지가 있다면 좋은데..
그저 추측만으로 선행을 희석 시키는 사람들 불편함
이번 글의 요점은 저렇게 불우한 이웃을 돕겠다는 사람들이 있어서 우리 나라도 아직은 따뜻 하다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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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선짱[수정] 12-17 09:39 19.12.17 09:13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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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경찰 하는 짓거리 보면 고깝게 보이는것도 사실이니깐요~<br /> 평소에 좀 잘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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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롱19.12.17 10:50
5명이 모이면 최소 한명은 ㄸㄹㅇ지
경찰뿐아니라 어딜가든 ㄸㄹㅇ 의 법칙은 유효함
ㄸㄹㅇ 가
2명 되고 3명될 수도 있지만 그걸로 전체를 욕하는건 좀 아닌듯 ..
욕할건 욕하고 칭찬할건 하고 너무 흑백논리로 집단을 판단하진 않는걸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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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중딱19.12.17 11:23
ㄹㅇ 5명만 모여도 ㄸㄹㅇ 1명은 무조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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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커핑[수정] 12-17 09:07 19.12.17 09:05
여러가지 생각을 가질 수 있고, 다양한 생각을 가지는건 중요한 일이기도 하지만

훈훈한 글을 보고 부정적인 쪽으로 먼저 생각하며, 남들이 감정에 휩쓸리기만 한다고 비난하고,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사실들을 만들어내는 사람들... 그들이 경험하고 보는 세상은 얼마나 퍽퍽하고 슬픈 곳인걸까 하는 생각이 들어 안타깝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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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군19.12.17 09:22
이런 좋은글에 훈훈하고 감동을 느끼시는분이 있기에 저런 감동적인 일이 실제로 일어날수있겠죠.

그렇지만 반대로 감성보다는 이성이 조금 더 앞서는분들 역시 있기때문에 우리사회가 조금은 더 질서있게 나아가지 않나 생각되기도 합니다.

저역시 이런글에 마냥 감동적이다라고 느끼지는 못해서 복잡하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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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커핑[수정] 12-17 09:36 19.12.17 09:32
저는 이 글을 읽고 감동적이라고 생각한 사람들이 이성적인 판단을 더 못하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성과 감성이나 판단력의 문제가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의 세상이 안타깝게 느껴지는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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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커핑[수정] 12-17 09:44 19.12.17 09:41
이성적으로 이 정도의 손해와 양보와 선처는, 오히려 전체적으로 사회에 이득이 된다고 판단했다고 볼 수도 있죠. 따듯한 사회에서는 사회 모두가 이득을 보고 살 수 있잖아요. 오히려 이런 생각 없이 모든 일을 규정대로만 처리한다면 사회는 더 살기 힘들어질거라는 판단에 옹호하는 사람들도 있을거란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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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딩에그[수정] 12-17 11:18 19.12.17 11:13
휴 아니나다를까 결국 도덕적 우월감에 빠져계시네요..

"나는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는 따뜻한 사람. 저치들은 세상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안타까운 사람들. 이건 이성이나 감성 차이가 아니야. 내가 긍정적인 사람이고 따뜻해서 그래!"..

그 이성적인 사람들(님의 표현대로라면 부정적인 세상에 사는 안타까운 사람들) 덕에 균형이 맞게되는 겁니다. 세상에 커핑님같은 분만 계시다면 어떤 결과가 나타날까요?

길냥이 밥주는 캣맘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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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커핑[수정] 12-17 11:24 19.12.17 11:16
마찬가지입니다. 님이 이성적으로 바라보기 때문에 세상이 균형적으로 유지된다고 생각하듯 저는 반대로 생각하는 겁니다.

서로가 거울상이고 도토리 키재기지요. 저는 그래서 님의 주장을 비난하거나 우월감에 빠졌다며 조롱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는 무조건적인 온정주의를 주장하는 것도 아닙니다. 현실에서 가능한 내로 융통성을 주장하는 거지 사회 시스템이 파괴될 정도로 온정주의를 주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제 글의 주장은 뭐 내가 따듯하고 그런게 문제가 아니라 대다수의 시민이 감명받고 따듯하게 보는 이야기에서도 부정적인 면을 강조해서 보는 그 당사자가 힘들거 같다고 이야기를 한 겁니다.

딱히 내가 잘났고 우월하다는 이야기를 하자는게 아니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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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딩에그19.12.17 11:23
부정적인 면이 너무나 명확히 보이는데 그냥 따뜻한것에 휩쓸려가는 현상이 위험해보여서요. 사람들이 퍽퍽한 세상에서 얼마나 따뜻한것이 고팠으면하는 생각도 들고..

누군가는 이렇게 반대측면도 짚어야 하는건데, 그런 이들을 부정적인 안타까운 사람들이라고 판단하는 것은 무례한 측면이 있다고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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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커핑[수정] 12-17 11:28 19.12.17 11:27
제가 안타깝다고 느낀 점이 공격처럼 느껴지시나 봅니다. 길 가다가 넘어지는 사람을 보면 아프겠다 안타깝다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게 무례한 행동일까요?

인간으로써 상황에 공감해보고 그 상황이 힘들거 같으면 안타깝다는 마음이 들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게 서로가 서로를 생각하고 남을 위하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하는데... 받아들이는 관점이 다르신가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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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딩에그[수정] 12-17 11:36 19.12.17 11:36
아뇨. 논점을 잘 못찾으시는데.. 님이 무례한 부분은 뇌피셜로 상대 상황을 측정한 거예요. 저런 사람들은 부정적이고 힘든 세상에서 살고 있다고 멋대로 단정짓는 부분이요.

혹시 부정적인 세상에 살고있다고 생각하실까봐 말씀드리면.. 매월 어린이재단에 소액이나마 후원하며 산지 4년차입니다. 긍정적인 세상에 계신 커핑님도 기부 많이 하고계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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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커핑[수정] 12-17 11:45 19.12.17 11:42
글쎄요... 훈훈한 이야기를 보고도, 거기에서 어떻게든 훈훈하지 않은 면을 만들어내는 사람의 시각이 어떻게 부정적이지 않고 힘든 세상으로 보고있지 않다고 주장할 수 있는지 저는 모르겠네요.

저는 기부와 봉사로 자랑하듯 서로 비교하고 그것으로 본인이 따듯한 사람이고 부정적이지 않다고 주장하고 싶지 않네요. 선행은 남이 모르게 하라고 배워와서요.

저는 님의 주장을 받아들이고 배려하려 노력하며 여태까지 답변을 달아드렸지만, 님은 언제까지나 제 주장을 고려해주지도 않는 상황이니 저는 더 이상 님 댓글에 답변을 달지 않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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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딩에그19.12.17 11:47
네, 저처럼 선행을 널리 알리면서라도 하셔서 말씀하시는 긍정적인 영향 많이 퍼트려주시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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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릐얼19.12.17 15:54
또 공손한척 논리적인척 하면서, 반대편 입장은 틀리고 이상한거라고 페인트 발라놓고 대화시전하시네요 ㅋㅋ

아무리 좋게 얘기해줘봐야 이런 사람한테는 의견교환이나 토론이 되기가 힘듦

내 기준과 다르더라도, 작은 부분에서는 그럴 수도 있겠다라고 이해하고 인정하면 넘어가질 수 있는 일인데
자기가 직접 피해를 당한것도 아니고, 본인 신념을 바꾸라는 것도 아닌데 힘 잔뜩 들어가서는
완곡하게 자기생각 표현한 사람한테 계속 본인 머릿속을 복제시키려고 앉아있으니.. 현실에서 마주하면 얼마나 피곤한 사람일지 훤함

조금 여유를 갖고 사세요 제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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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털19.12.19 13:24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안타깝다고 느끼신다면, 그건 시선의 다름을 인정하고 계시지 않은 겁니다. 커핑님 역시나 한쪽만을 대변하고 계신거죠.

부정적으로 바라보기보다는 현실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있다고 표현하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마냥 감동에 젖어 잊기 보다는 현실적인 측면을 보고 재발 방지를 위해 힘을 쓰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게 차이입니다

커핑님 같은 분의 시각은 사회를 온정있고 따듯한 사회로 만들어 주고, 에그님의 시각은 그것을 보수 유지하고 잘못된 방향으로 진행되지 않게 합니다.
일이 올바르게 진행되려면 두분다 필요하신 분들입니다.

많은 거짓 뉴스들과 선동이 나도는 세상입니다. 따뜻한 마음만으로는 부족하다 생각합니다.

두분이 도출점을 찾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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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딩에그20.01.14 22:00
@ 호호커핑 님, 결국 사건 전말이 드러났는데 반응이 어떠실까 해서 와봤습니다. 보이는 것 그 이상을 볼 줄 아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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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딸딸이야19.12.18 07:38
뭔놈의 도덕적 우월감이여 그런사람도 있고 저런사람도있다 이런식으로 대화하고있는데 갑자기 껴들어서
무례한건 님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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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털19.12.19 13:15
이거 2차전이라서 그렇습니다 저 두분 이 첫번째 게시물에서 토론하셨었어요 ^^

전 오히려 왜 에그님과 커핑님이 도출점을 못찾는지가 더 의아하네여, 제가 3자라 그런지도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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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은자기애인19.12.17 09:09
음... 저는 개인적으로 따뜻한 대한민국 좋다고 생각하지만
저렇게 뉴스를 탄 특정 인물한테 모이면
제 2의 어금니아빠를 양산하는게 될수도 있다고 봅니다...

각 시군구 읍면동 사무소에 물어보면
어려운 사람들이 많이 있으실텐데
굳이 부산에서 인천까지 가셔서 저렇게...

저런 뉴스로 아직 배고파서 훔쳐야될 정도로
힘든사람이 있구나 생각하고 주변을 돌아볼수있는
계기가 되서 당장 주변의 어려운 분들을 도와주는게
더 좋은 모습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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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딸딸이야19.12.18 07:45
그러게요.. 가슴땃땃하게 바라본 내용이었지만 후속기사까지보니 너무 갔다는 생각이 드네요
뭔가 급류타듯

흠.. 아마 사람들이 아직 어떻게 도와야하는지 잘 모르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후원단체같은거에 뭔가 알게모르게 불신같은것도 있는거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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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뿔사맙소사19.12.17 09:09
마트 사장님 복받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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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거친남자19.12.17 09:23
세상은 아직 살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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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모씨변싼체발견19.12.17 09:25
AI는 이거 할 수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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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해찰리19.12.17 09:48
인간 동물원에 잘 모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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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이19.12.17 09:50
법의 사각지대에 있어서 서류상 가족이 있다던가해서 기초수급 못받는 사람들이 많다던데 그런분들에게 지원이 되게하는 모금이 있음 좋겠어요.. 어디로 가는지 모르겠는 구세군이나 적십자같은거 말고 더 투명히 알수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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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롤롤롤롤롤19.12.17 10:50
다 좋은데 일자리를 줘서
스스로 일하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사람노릇하며 살수있게 도와줘야지
저렇게 댓가 없는 선물만 받고
쉽게 사는거 익숙해지면
계속 가난의 굴레를 못벗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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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라빰[수정] 12-17 11:47 19.12.17 11:47
저번글에 일자리 알선해줄거라고 나와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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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롤롤롤롤롤19.12.18 01:14
이 그런가요? 정말 잘 되었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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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딩에그19.12.17 10:57
길냥이 케어하는 캣맘들은 참 행복할 겁니다. 도덕적 우월감도 느끼고. 그러나 그 행위로 발생하는 야간소음이나 쓰레기발생 등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죠.

저 역시 이런 뉴스를 보면 따뜻해지고 아직 세상 살만 하다고 느낍니다. 하지만 도둑질에 쏟아지는 무분별한 동정심을 경계해달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본인들의 근시안적인 행위가 어떤 결과를 야기할 수 있는지 곱씹어봐야 할 것입니다.

비약일지도 모르지만 감성정치는 다같이 망하는 지름길입니다. 민식이법도 그렇고 요즘 생각이 많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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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짱[수정] 12-17 21:33 19.12.17 21:33
제발 생각 하지 마시고 고민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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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대신메주19.12.18 04:22
이렇게까지 하면서 댓글달면 떡이나와요?
밥이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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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딩에그20.01.14 21:59
결국 사건 전말이 드러났는데 반응이 어떠실까 해서 와봤습니다. 보이는 것 그 이상을 볼 줄 아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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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전왕자19.12.17 10:57
불행에도 요건을 따지는 자들이많네

술몇병이 뭐가그리 중해서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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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라서햄볶아줘19.12.17 11:02
힘드신분들은 소주로 끼니 때우기도 합니다.
그분에게는 저게 끼니였을거에요.
그래도 아이를 생각해 우유를 샀다는거에 저는 눈물이 나던걸요...예전엔 소주가 가장 싸고 열량높고 잠자기 좋아서 가난하신분들은 소주오 떼우져...
저는 맘 엄청 아프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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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짜짜짜장면먹고싶다19.12.17 11:04
불우한 사람은 소주마시면 안된다는 이야기를 보니 예전에 아이들이 아동급식카드로 돈까스 먹는다고 뭐라하던 사람들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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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딩에그19.12.17 11:15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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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돌이이강인[수정] 12-17 11:21 19.12.17 11:17
불우한사람들은 소주를 마셔서는 안된다는게 아니라 '훔쳐서까지 소주를 마셔서는 안된다.' 겠지요.

시작점부터 전혀 다른이야기입니다. 논지를 흐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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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슈우웅19.12.17 15:50
애한테 도둑질 가르쳐가며 먹을 가치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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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시엔19.12.17 17:40
그 애들이 돈가스를 훔쳐먹으려하진 않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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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밀리아19.12.17 11:15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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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oday19.12.17 11:49
아이가 불쌍하죠
훈훈하지만 아이의 미래를 생각하면 슬픕니다
사연의 아버님은 딴길로 빠지지마시고 조금만 더 힘내셨으면 언젠간 편한날이 올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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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지은닉네임19.12.17 12:47
소주 3병으로 사람을 매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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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19.12.17 12:53
이걸또 이렇게 포장하네;;
도움의 손길을 내민 국민들은 너무나도 마음따뜻한 일이지만
그냥 도둑놈인거같은데 배려받을 필욘 없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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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대신메주19.12.18 04:24
닉네임 빨리 바꾸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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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847519.12.17 13:06
부자 : 계획대로(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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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구아미19.12.17 13:09
지하철만가도 지하철 쓰레기통을 뒤지는 사람들을 홍대역 안에서 30분동안 6명을 보았습니다. 거지차림이 아닌사람들로여. 생각보다 심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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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민19.12.17 13:20
눈물나는 뉴스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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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쿵한건뭐든지좋은것19.12.17 13:21
이렇게보면 아프리카 불쌍한 아이들

신경 쓸 게 아니라 당장 옆에있는 어려운

이웃부터 돕는게 더 시급해보임.

매체를 통해서 기부하면 기부단체가

다 뺏어쳐먹으니 찝찝하니 저런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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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털19.12.20 09:30
아프리카를 돕는 이유는 그게 돈은 적게 들고 효과는 크게 나기 때문입니다.
한국 아이를 한명 돕는 돈으로 아프리카 아이 열명 스무명을 도울 수 있고 효과도 크게 보여져 선전 효과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종의 ‘장사’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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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무띵19.12.17 14:08
구속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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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자의요청으로삭제된글입니다[수정] 12-17 15:08 19.12.17 15:04
솔직히 도둑질이 잘못된게 맞고 선처를 해줬다고 잘못이 없어지는건 아니지만 어쨋든 마트측에서 선처를 한상태에서 더이상 뭐라할건 아닌거 같아요...
그리고 소주얘기도 계속 나오는데 저도 사진만 봤을땐 소주 보이고 우유보이고 음료캔? 같은것도 보이는데 제가 마트에서 알바했을때 폐기상품이나 문제있는 상품 (누군가가 개봉한 음료나 과자, 찌그러진 음료 등)을 모아두거든요 그런제품일수도 있고 다른사람이 훔친걸 가져다 놓은거일수도 있고 (대기업 마트에서 도둑질 은근 많습니다.) 확실하지 않은 사실에 술도 훔쳤네 하면서 추측만 해서 욕하는건 조금 아니라고봅니다..
물론 도둑질은 잘못된겁니다. 이건 맞습니다.
하지만 도둑질에 초점을 두기보단 저런 사연도 있었고 아직은 세상이 팍팍하진 않구나 하면서 그냥 조금만 따뜻하게 넘어가면 안될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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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르19.12.17 15:04
사정이 어떤지 알수없으니.. 그치만 저런 따뜻한이야기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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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하기싫다19.12.17 15:28
애초에 경찰관이 기계적 법집행이 아닌 온정으로 취한 조취였다고 말하고 있는데 논점 자체를 기계적 법적용으로만 보려고 하는 사람 참 많네ㅋㅋ 도둑질 나쁜거 경찰도 몰랐을까? 어금니아빠를 경계해야하려면 필요 이상 기부 현상을 어떻게 합리적으로 관리할까 고민하는게 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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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딸딸이야19.12.18 07:50
그러게요.. 어금니아빠가 나쁜거지 그인간이 사이코패스인거지
기부받아 구원받을 누군가가 모두 어금니아빠는 아닐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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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리19.12.17 15:57
실제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사람이 많고 대상자라하더라도 제한도 많아요 정말 안타까운 가정이 많이 있습니다 함부로 판단하고 비난하지 않길 바랍니다 내가 같은 상황일때 이겨내고 일어설수있는 사람 많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내게 가장 필요한건 쌀이였지만 훔친건 그게 아닐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게 모든 상황을 설명할수있는건 아닐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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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도돗19.12.17 16:33
누군가는 악용할까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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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컬처쇼크충격19.12.17 17:11
나는 저 분이 소주 몇병을 같이 훔쳤다 한들 이해가 간다.
내가 저상황이라면 소주 한잔먹고 잠깐이라도 털어버리고 싶었을 것 같다.

나는 밥 굶어 지친 삶도 술한잔에 풀고싶은 마음도 사치인 삶도 너무나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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핡핡핡핡핡19.12.17 17:23
사람들 왜 이러지 차라리 도둑질 관련해서 얘기나누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확실하지 않은 소주로 말 엄청 많네;; 트위터식 추측성글이 이런식으로 만들어지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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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힛이19.12.17 17:26
생활고를 겪고 있는 저 중년의 남성에 대해 옳고 그름을 따지는 일 보다는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불우한 이웃에 대한 우리사회의 따뜻한 관심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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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털[수정] 12-20 09:44 19.12.20 09:44
맞는 말씀입니다만 옳고 그름을 따지는건 사실 그 현상 하나만을 보시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뒤에 있는 내용을 보셔야 할 것 같아요.

첫째로 거짓 뉴스가 많은 사회라 실제 실상을 더 알고 속고 싶어하지 않는, 즉 온정에 휩쓸리지 않은 제대로된 사실을 알려고 하는 현상입니다. 이부분은 미디어가 신뢰를 잃은 부분이 너무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아님 말고 식의 정보들이 대중들로 하여금 의심부터 하게 만든거죠

둘째로는 저분은 사실상 운이 좋아 도움 받은 케이스 인데, 모두가 그럴 순 없습니다. 실상을 알지 못한다면 같은 처지에 있는 다른 분들은 도울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관찰 및 비판이 시작 된 부분도 있구요.(현실적으로 정확한 상황 인지가 첫번째 니까요)

물론 감정에 휩쓸리신 분들도 있지만 다 그런건 아니라는 말씀 드리고 싶어서 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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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시엔19.12.17 17:35
4인가족 기초수급 대상자가 받는 돈이 150 좀 안되는 걸로 아는데 그돈을 받고 사는사람은 저사람만 있는것도 아니고 그 돈을 받고 도둑질하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도 많습니다. 기초수급 대상자도 아니여서 진짜 아무런 생계를 유지해나갈 방법이 없다면 모를까 150이 적으면 적을수도 있는데 그돈받고 자기애랑 같이 가서 아이 가방에 소주병이랑 먹을걸 훔친다? 내 상식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음. 경찰언플의 일종이라고 봅니다 물론 사람들의 선의는 따뜻한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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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대신메주19.12.18 15:57
150에 4인가족 있는사람만 알겠죠
없으면 말을 하지 말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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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xima19.12.17 18:57
삶의 절망 끝에 있었을 저 순간 소주 생각 간절했겠지... 그 절망의 근처라도 가본 사람은 소주가지고 뭐라 하지 않을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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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xs19.12.18 03:19
결국은 술이 퇴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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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xs19.12.18 03:27
소주...가 있었다....
그걸로 이슈가 많이 되네여.....
이슈의 시작은 경찰과 마트에서
그 당사자의 행동을 보고 생각했을 때
그럴수도 있겠구나 였는데......
도와달라 하지 않았고
그외에 다른 이들도 도와달라 하지 않았는데
요즘말로 십선비들 많으 십니다.
돈좀 처 보내시면서 말하시던가뇨
본인의 뇌피셜로 나대지 마시길........
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그때 나대도
그 누구도 뭐라 안 합니다.
당신들한테 도와줘라 어째라 안했는데
평가질부터?
니들이 뭐신데 남들의 마음을 소주가 보였다
그 이유로 십선비질을 하시는지
그렇게 나댈 시간에 댁들 부모나 가족한테
신경쓰세요......
아니면 알아보고 정리해서
남들을 깨우쳐 주시던가
어디서 나대는지......
차선이나 지키고 다니나
니들 가슴에 손을 대고 양심에 물어봐
교통법규 잘 지켰나......
니 어머님 자식들에게 정말 당당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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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털19.12.19 13:28
그런거 보다 너무들 많이 당하신 거겠죠.

거짓 뉴스
조작
선동 등등...

된장국 엎은 아이사건 이후로 사람들이 결론 나올때까지 말을 아끼게 된 것처럼요...

믿은 만큼 쓰라리게 다가오는 진실들이
사람들을 예민하게 만든거라고 생각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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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리19.12.28 20:04
님 궁금한 이야기 y보고오세요

어디다대도 선비질이라는건가요

님 교육수준이 다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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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요점19.12.18 08:15
너무 감동적이네요. 안타까운 현실에서 잘못을 반성하는 부자의 아버지도 용서를 택한 사장님도 또 딱한 사연을 듣고 돕는 경찰과 사람들의 마음이 너무 이쁘고 아름다워 감동적이네요 눈물 날거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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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모두복학생19.12.24 08:21
와 ㅋㅋㅋㅋ 영종도 진로마트네요 그 옆에 나주곰탕도 맞네... 영종도 살면서 이런일이 잇엇는지는 몰랏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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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아는데굳이감별을20.03.20 00:18
해당 '현대판 장발장 부자 이야기'가 뉴스에서 나올 당시 감동적이라는 사람들의 여론과는 반대로 문제점을 지적하는 사람들도 있었는데요.

그들이 지적한 문제점은 "왜 도둑질을 아들과 같이하느냐", "훔친 것에 생필품이 전혀 아닌 소주는 왜 있냐", "기초 생활비도 150만 원 받고 있었으며 직업을 소개받을 수 있었다는 것은 일을 할 수 있었다는 거 아니냐"라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이 사건을 '궁금한 이야기Y'에서 집중적으로 조사를 했습니다.

현대판 장발장 부자의 '충격 반전 실체'
친구라고 하는 사람이 나와서 지금 보도된 게 사실과 많이 다르다고 말합니다.

또한 일을 못할 정도로 힘든 상황이 아니라 일을 안하고 있는 것이며, PC방 가서 열 몇 시간씩 게임을 한다고 증언합니다.

현대판 장발장 부자의 '충격 반전 실체'
또한 장발장의 전 직장동료는 "제가 아는 그 형은 99%는 연기라고 봐야죠. 그때 뭐 애가 아파 죽겠는데 병원비가 없다고 한 번만 도와달라고 해서 10만 원인가 빌려 줬는데 알고 보니까 스포츠 복권하려고 한 것이었다"라고 밝힙니다.

그의 또 다른 직장동료는 자신이 화장실에 간 사이 차에서 만 원짜리 잔돈을 다 가져갔다라고 하네요.

현대판 장발장 부자의 '충격 반전 실체'
또한 장발장 아빠는 과거 택시기사 일을 했었다고 합니다. 술에 취한 손님이 손에 휴대전화를 쥐고 있었는데 일부러 떨어트리려고 브레이크를 밟았다 뗐다 밟았다 뗐다를 반복해서 떨구면 그걸 가지고 팔아서 자기 생활비로 쓰기도 했다고 합니다.

현대판 장발장 부자의 '충격 반전 실체'
또한 장발장 아빠가 현재 택시 일을 못하는 이유가 회사마다 미입금이 많이 있으며 안 받아줘서 못하고 있다고 하네요.

장발장 아빠가 전에 근무했던 택시회사를 가보니 관계자가 그를 '양아치'라고 칭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그는 꼼수를 부려 돈을 부정하게 더 타가기도 했으며 이 회사 저 회사 다니며 입금도 미입금시키고 도망가버렸다네요.

또한 장발장 아빠가 다녔던 PC방에 물어보니 그는 단골로 왔었으며 돈을 내지않고 도망을 가기도 했다며 이 동네에서는 유명하다고 증언해주었습니다.

사람들이 알고있던 현대판 장발장의 감동적인 모습과는 사뭇 다른 모습인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직접 인터뷰'

이윽고 궁금한 이야기Y 제작진은 장발장에게 인터뷰를 요청했는데 그는 "우선 집 근처 쪽 오시면 제가 그쪽으로 나갈게요"라고 흔쾌히 응해줄 것처럼 대답합니다.

제작진이 장발장의 집에 도착하자 그의 어머니가 방송안한다며 출연을 거부했고 끝내 제작진이 주거침입을 했다며 경찰에 신고까지 합니다.

하지만 제작진은 이에 포기하지 않고 주변 PC방을 좀 찾아보니 너무나도 쉽게 장발장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PC방에서 찾아낸 그에게 왜 인터뷰에 안나왔냐고 물어보니 "이게 만약에 사건이 커지면 저는 혼자 다 그걸 감당해야 하는데 감당할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내가 이제 아무나 함부로 못 만나요"라고 답합니다.

이후 제작진은 마트에서 훔친 사건에 대해 질문합니다.

현대판 장발장 부자의 충격적인 '반전 실체'
그 사건에 대해서 장발장은 "아들한테 뭐 먹고싶냐고 물어보니 사과가 먹고 싶다고 했고, 엄마도 가끔가다 술 한 잔씩 마시니까 같이 해서 아이 가방에 담았던 건데..."라고 답변을 하는데요.

이후 그는 기초생활 수급비가 부족한 것은 맞으나 그 돈만으로 생활하기 힘든 상황은 아니라고 밝혔으며 뉴스에 나온 이후 여기저기서 후원이 많이 들어와 전보다는 생활이 편해졌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는 자기 스스로를 본다면 후원을 받을 자격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그렇게 그가 '우리가 생각하던 장발장은 아니다'라는 것을 밝히며 방송은 끝이나게 됩니다.

출처: https://orengeire.tistory.com/169 [이슈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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