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수능은 1등 못했지

1등으로 나오실순 있어요.

대단하다기보다 쓸데없이 허들을 높여놓은게아닌가하는생각이드네요

그게 아니구 훈련 효과죠...

저 분들 각 잡구 공부하면 몇 주 내로 만점 만들걸요?

나도 그생각함 저렇게 힘들다해도 공부하라하면 한달 길게는 3달이면 올1등급만들분들임 ㅋㅋㅋ

저분은 요즘 고등학생들이 대단하다기보단 문제유형이 불필요하게높다고하신거같은데요?

아니요 대단한것도 대단한데 문제가 불필요할정도로 높다는이야기였어요 근데 다른분들 말들어보니 또 일리가있기도하고 한쪽으로는 대학입시는 쉬운대신 의대가서 졸업을안시키는게 맞지않나 하는생각도 들고요

저정도 머리 안되면 의사 안되요.. 일반인들 못하는 이유가 있음;

본과3학년기준 1주일 공부량이 ppt슬라이드 1800장정도래여

아하! 저는 문제적남자에 나오는 의대생들이 그러길래요...!

1주일노는것도 머리가 똑똑하니까 놀수있는거임

의대생들도 꼴지와 수석이 존재하고 꼴지들 공부법과 수석들 겅부법은 천양지차 입니다

님도 직접 겪은게 아니라 들은거면서 형한테 들은거만가지고 모든 의대생들이 다 그렇게 공부한다고 단정짓지마시죠? 족보 보고 백날 외워봤자 실습가면 수준차이남
잘 모르면서 그쪽이야말로 아는 체 하지말고 짜져있어요
초딩도 아니고 우리형 싸움 잘하거든? 이 수준이랑 뭐가다름?

니가 아는체하니까 욕먹는거지 뭔 내로남불 같은소리하나 진짜 공부안한거 티내내 수준차이나게

그거 내가한말아닌데? 글도못읽나 난독증인가 가방끈 짧은거 스스로 인증한 꼴이네

그만들 하소 의대생도 아닌 사람들끼리 의대생 공부로 엄청 징징대네

즈그형이 의사래요

똑똑한 의사형이랑 얼마나 비교당했으면 열등감 폭발하냐 안봐도 어떻게 살아온지 알겠다 그렇게라도 정신승리해라 불쌍한놈

대학안나오셨나... 제가 나온학과는 시험을 한학기에 4번쳤고 퀴즈와 과제도 있었어요. 그래서 시험친날만 놀고 다음날부터 다음시험준비하고 과제하고 그랬어요. 2주단위시험에 1주를 논다구요? 웃고갑니다.

생물 유전파트는 거의 뭐 푼다기보다
진짜 사람을 극한으로 몰아넣는 느낌..

전 모든과목 통들어서 생물 유전이 제일어려웠네요

댓글중에 공감되던게 진짜 공부 열심히했던사람은 공부를 다신 그때처럼 할수 없다 말하고, 공부를 게을리한 사람은 공부가제일 쉽다고 말한다는거. 나이들어서 안해서 못했다 생각하지만, 사실 죽었다 깨나도 공부 제대로 하던 사람 만큼 공부 못함

공감해요 ㅋㅋ 그때처럼 못 한다고 하는 거 멋있어요..

수능 =수학능력평가 3년동안 배운 내용을 테스트하는거지 지능을 보는게 아님

정말 공감갑니다.

댓글 쭉 읽으며 내려왔는데.. 의사들 몇달 공부해서 수능 모두 1등급.. 힘들어요. 만점.. 택도 없구요.

모든 의사가 어떤 스타일의 공부든 다 씹어먹을 정도로 멘사수준의 비상한 머리를 가진 이들은 아니잖습니까

대학에 목숨 건 n수생들이 진을 치고 있는 수능에서 다섯과목 모두 전국 상위4%안에 든다는게 쉬운일은 아닌데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알 수 없으니 쉽게 말해요.

수능은 수능이고 의대공부는 의대공부에요.

수능은 주어진 공부범위를 한번 습득한 후로 그 범위에 대해서 꼬이고 꼬인 심화된 내용을 공부하고, 결과적으로는 한 문항 한 문항의 실수를 줄이기 위해 기계적으로 문제를 정확히 풀어내는 법을 “연습”하는 과정이에요.

의대 학생들 일주일 PPT 1800장 정도는 과장인지 리얼인지 모르겠지만 대학 입결 수준으로 의대 발끝도 못 미치는 의료계열 대학에서도 일주일에 PPT 400-500장 정도는 공부하고 이 마저도 너무 많아 사실상 다 공부하는게 아니라 ctrl+F 사용해서 족보에 있는 답 찾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결국 후자의 경우엔 “연습”이란 것 자체를 할 시간이 없어요. 그저 새로운 지식만 계속 외워야 해요.
병리학을 해도 병 이름, 병리 기전 암기,
약리학을 해도 약 이름, 약리 기전 암기,
해부학을 해도 해부 구조 암기

물론 원리를 알고 암기를 하면 더 수월하겠지만 밑바탕은 끊임없이 밀려오는 새로운 지식을 머리에 쑤셔 넣는거에요.

이런 대학공부랑 수능은 애초에 같은 선상에 놓고 비교하는 것 자체가 넌센스죠..

결론은 명분을 위해 결과물만 잘 치루면 그 다음이란건 없음. 실제 실생활에 반영될 문제들도 아니므로 아무리 그 분야에 능통해도 배운것에 반도 활용못함.

에 의 구분좀 ..

생물에는 생태학 식물생리,분류학 동물생리,분류학 발생학 유전학 진화학 분자세포학 생화학 등 분야가 엄청 많습니다. 의사는 그 중 사람과 관련된 인체해부학, 인체생리학, 좀 더 크게 보면 유전, 발생, 면역 등에만 특화된 전공이지 생물 내용을 다 잘 아는게 아니기 때문에... 저분들도 당연 학창시절에 생물을 배웠겠지만 너무 옛날이잖아요.
의사가 더 똑똑하다고 생각하겠지만 생물학과나 생물교육과 전공자가 수능 생물은 더 잘풀듯 결국 얼마나 친숙하냐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 기자는 의사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