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켜버린 남편의 비상금.mp4

캐리녀2020.12.09 09:07
시어머님한테 받은 10만원 15만원 같은 용돈도 비상금으로 안빼돌리구 오히려 살림에 보태쓰라고 나한테 갖다주는 우리 착한 신랑 고마워 ㅠ.ㅠ 근데 난 자기가 오히려 다른 남편처럼 비상금도 빼돌리구.. 가끔 사고싶은거 생각없이 질러서 사버리기도 하고 그랬음 좋겠어 ㅠ.ㅠ 맨날 일만하구.. 우리 신랑은 삶의 낙이 뭘까... ㅠㅠ 지칠까봐 겁나 ㅠ 제발 본인한테 쓰는 돈 아까워하지말아줘 ㅠㅠ 사랑해 여보오오옹❤ 곧 우리 세식구 되는데 더 행복하게 살자 ?
바로가기
89
5
아프니까아프다2020.12.09 10:22
피곤하게하지마라 광수야
바로가기
24
0
에헤헷데헤헷헿2020.12.09 09:19
이런 멋있는 마음씨셔서 남편분이 더 잘하시는게 아닐까요??
바로가기
23
1

풔킹어썸[수정] 12-09 08:23 20.12.09 08:22
앗....아......................하............
댓글달기
0
0
이해력낮음20.12.09 08:22
왜 남편의 비상금인가
댓글달기
0
0
레더맨20.12.09 08:23
중국?
댓글달기
1
1
참고맙다이자식아20.12.09 08:25
아니~ 어쩐지 말이 잘 안나가더라고
댓글달기
0
0
응가먹을래20.12.09 08:27
저거 애 세뱃돈임
댓글달기
0
0
라떼는우유야20.12.09 08:28
비상금이 저렇게나 많다고?
댓글달기
0
0
청정에너지20.12.09 08:35
... ㅠㅠ
댓글달기
0
0
후히히20.12.09 08:37
근데 왜 남편들은 자기용돈모아서 잘 모아둔건데 아내에게 뺏기는건가요?
댓글달기
0
0
씹다에이치로20.12.09 08:40
그 아내들이 양심과 생각이 없어서 그래요 미친년들임
댓글달기
0
0
아침해가안빛나20.12.09 08:49
자기용돈인데 왜 저런데 숨겨둘까요? 걍 통장이나 이런데 넣어두지.. 용돈모아둔건데 갈취하는 사람이 잘못된거긴 하지만 저런식으로 숨겨두는건 왠지 용돈에서 나온 돈이 아닐거같음.
댓글달기
2
1
후히히20.12.09 08:50
아하! 예를들면 보너스의 일부?
댓글달기
0
0
아침해가안빛나20.12.09 08:54
그것까진 모르겠어요 보너스가 나오는 회사에 다녀봤어야ㅠㅠㅠㅠ 근데 저희부부는 명절떡값이라도 나오면 받은사람 기분내라고 그중 일부(사정에 따라 1/2까지)는 개인 추가용돈으로 하고 나머지만 생활비로 쓰는 편이라 굳이 저럴 이유가 음슴..
댓글달기
0
0
초극악무도[수정] 12-09 09:22 20.12.09 09:21
1. 보너스의 일부
2. 특근뛰고 현금수령한 특근비(아내한텐 안나온다고 말함)
3. 부모님이 애들 맛난거 사주라고 몰래찔러주신 용돈
4. 본가에 짱박아놓은 총각시절 취미용품 or 수집품 중고판매
5. 동료들 혹은 친구들과 내기당구나 내기골프로 딴 돈(잃은건 용돈차감 딴건 비자금)

또 뭐있죠? 유부남개드리퍼님들아...
댓글달기
0
0
이거댓글쓰러가입[수정] 12-09 09:51 20.12.09 09:51
진짜 닉따라가네요 ㅋㅋㅋㅋ
댓글달기
0
0
지리산곰돌이20.12.09 08:51
부부재산은 공동재산이라 비상금같은건 횡령이라?
댓글달기
0
0
양심에찔리는말20.12.09 08:38
동전은 좀 과하셨네 ㅋㅋ
댓글달기
0
0
설렘덩크20.12.09 08:52
저금통
댓글달기
0
0
이쁘다ToT20.12.09 08:53
요즘도 저렇게 숨기나?
그냥 통장하나 만들면되지;;;
댓글달기
0
0
엄마아빠가방에들어갔어20.12.09 09:01
엄마 나 유모차도 있어요
댓글달기
0
0
깨알개드립20.12.09 09:02
저기 울고 있는 것이 초록 말인가..
초록 말을 데려온 놈인가..
댓글달기
0
0
조코말장난20.12.09 13:26
님이 삶의 낙인가봐요
댓글달기
0
0
캐리녀20.12.09 09:07
시어머님한테 받은 10만원 15만원 같은 용돈도 비상금으로 안빼돌리구 오히려 살림에 보태쓰라고 나한테 갖다주는 우리 착한 신랑 고마워 ㅠ.ㅠ 근데 난 자기가 오히려 다른 남편처럼 비상금도 빼돌리구.. 가끔 사고싶은거 생각없이 질러서 사버리기도 하고 그랬음 좋겠어 ㅠ.ㅠ 맨날 일만하구.. 우리 신랑은 삶의 낙이 뭘까... ㅠㅠ 지칠까봐 겁나 ㅠ 제발 본인한테 쓰는 돈 아까워하지말아줘 ㅠㅠ 사랑해 여보오오옹❤ 곧 우리 세식구 되는데 더 행복하게 살자 ?
댓글달기
89
5
에헤헷데헤헷헿20.12.09 09:19
이런 멋있는 마음씨셔서 남편분이 더 잘하시는게 아닐까요??
댓글달기
23
1
모난지지배20.12.09 09:23
닉값하시네요 행복을 캐리해버렷
댓글달기
4
0
아프니까아프다20.12.09 09:26
남편분 혹시 멘사출신?
20만원 받으면 10만원 갖다주는걸로
비상금과 아내의사랑까지 ㄷㄷ
댓글달기
12
0
마광수20.12.09 10:20
이간질 농담 하시니까 행복하십니까?
댓글달기
0
2
아프니까아프다20.12.09 10:22
피곤하게하지마라 광수야
댓글달기
24
0
마광수20.12.09 14:02
아픈데 피곤하게 해서 미안하다
댓글달기
3
0
덤프붤크20.12.09 10:59
찐따
댓글달기
0
0
마광수20.12.09 13:53
내가 멘산이라 단건데 미안타 찐따처럼 보일수도 있겠구나.
댓글달기
0
0
후레야이야바레20.12.09 09:29
바운스 바운스 지칠까봐 겁나
댓글달기
0
0
에델바이쓰20.12.09 09:54
살을 주고 뼈를 취한다
댓글달기
7
0
인생꽃같네20.12.09 10:04
빼돌리다 걸리면 캐리건 됨
댓글달기
2
0
모난지지배20.12.09 10:07
고짐고.....!
댓글달기
0
0
머쉬베년20.12.09 10:10
남편한테 직접 말하지 굳이 여기에...
누구 보라고 쓴 글인가요
댓글달기
2
3
마광수20.12.09 10:20
남편도 이거 하나보죠
댓글달기
1
1
빨간망토축축20.12.09 12:37
ㅋㅋㅋ 자랑하고싶어서 그러겠죠! 남편자랑 자식자랑은 지겹도록 대부분 하는행동이니깐 좋게봐줘도 될듯~
댓글달기
0
0
이티넷20.12.09 11:58
시어머니:얘야 50만원 준건 잘 받았니?
댓글달기
5
0
아주약간나쁠뻔한사람20.12.09 12:48
허허허 제남편도 술약속 싫어하고 집에서 저랑 노는걸 좋아해서 취미도 갖고 하랬더니 스위치를 사서 재밌게 하길래 흐뭇했는데 또 어느새 핸디형ds를 사더니 나 나갔다 온사이에 전에없던 플스가 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모르게 당신도 플렉스도 하고 취미도 갖길바랬던 마음은 스위치랑 ds까지가 끝이었음ㅋㅋ 플스 씨디가 매일 배달되기 시작하는데 진심 뻨이 감ㅋㅋㅋ
댓글달기
1
0
웃찾싸20.12.09 15:40
혹시 남편이 용서가 될까요? 저도 함 질러보려고.. 저는 레이싱휠에 tv65인치에 카프레임도 사려고 하거든요.
댓글달기
0
0
아주약간나쁠뻔한사람20.12.09 16:04
신랑이 쓰는방법은 사서 잔소리좀 듣다가 제발 오프닝만 같이보자고 하다가 딱한번만 조작하봐달라고 사정하는식으로 제 흥미를 돋우는 방법으로 입문시켜요ㅋㅋ
플스겜 안맞아서 아무리 오프닝보고 조작해봐도 감흥이 안생기던데 젤다의전설은 한시간만 진행하면 소원들어준다그래서 스위치 잡았다가 일주일밤을 꼬박 세움ㅋㅋ
전 예전에 게임하는거 진짜 이해 하나도 못했었는데
성격자체가 한번 집중하면 확 빠지는 성격이라 저한텐 통해도 다른 여성분한테는 안먹힐듯 합니다ㅋㅋㅋ
전 게임재밌는거 이제 이해는가서 그래 너 나가서 술값도 안쓰고 유일한 취미인데 온라인에 현질하는거보단 낫지 싶어 용인하는데 나가서 술값도 쓰고 게임도 한다그럼 당근마켓에 팔았을듯ㅋ
댓글달기
1
0
웃찾싸20.12.10 17:39
같이 게임도 하고 부럽네요.. 감사합니다
댓글달기
0
0
돌돌돌김밥20.12.09 15:55
이런 아내분이면 힘나서 더 가족위해서 쓸듯...
댓글달기
0
0
뀨뀨뀨뀨뀨뀨뀨뀨뀨20.12.09 16:37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원본보기남 보라고 이런데 올려서 칭찬 유도하지 말고 아침밥이나 챙겨서 먹여요
0
14
캐리녀20.12.09 16:53
제가 원래 답글 진짜 잘 안다는데요 님이 단 댓글은 너무 삐딱해서 억울해서 댓글 답니다; 저 매일매일 출근하는 남편 아침 잘 차려주고 있고 모든 음식 안사먹고 직접 다 해서 차려주고 있습니다. 주에 많아야 1회 배달하거나 외식할때 빼곤거른적 없구요. (지금은 입덧때문에 제가 힘들면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 갖가지 영양제에 근무중에 힘딸리면 먹으라고 쉐이크도 매일 챙겨주고 있습니다. 칭찬 유도 하려고 쓴 글 아니구요 누구 보라고 쓴 댓글도 아니구요 게시글 보니 남편 생각이 나서 그냥 쓴 댓글입니다. 정확히는 누구 '보라고' 쓴 글이 아니라 누가 '볼 수도' 있는 곳에 그냥 쓴 것 뿐입니다. 참고로 댓 내용은 매일 남편에게는 이미 입이 닳도록 말하고 있는데 남편이 그러질 못해 저는 늘 안타깝고 안쓰럽고 고맙고 그렇습니다. 그냥 평소처럼 댓글하나 단 것 뿐인데 어느 포인트에서 불편하신건지 모르겠지만 비하나 비약은 자제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달기
8
0
의문의20.12.10 12:35
ㅋㅋㅋㅋㅋ그리고 밥을 차려 먹이라는 명령은 뭐야ㅋㅋ 당신이 뭔데 이래라 저래라 명령이여 ㅋㅋ
댓글달기
2
0
아재라서햄뽁아요20.12.11 12:09
어이구야.., 반대 많이 드시것네요.
댓글달기
0
0
하루하루그순간을20.12.11 14:06
왜 화나셨어요?ㅠ
아침밥 못 드셨습니까..?ㅠㅠ
댓글달기
2
0
구운짜장20.12.10 00:03
원래 이렇게 요령있게 아내 기분 잘 맞춰주는 분들이 바람도 ㅈ................ 아닙니다!!! 괜한 얘기를..
댓글달기
0
1
고등유머20.12.09 09:45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1
1
남편이아니라노비였어20.12.09 10:40
올한해도 고생 많았다고 아씨께서 특별상여금을 지급해주셨어요.
노비는 자유에요
댓글달기
1
0
꼰데가렵송20.12.09 12:04
좀 냅둬라~~!!! ㅆㅇㅂ
평생 안하던 현관 카페트 청소는 왜하는건데~~
어떻게 모은건데...ㅠㅠㅠㅠ
댓글달기
0
0
늘푸른소낭구20.12.09 13:19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0
0
구르마20.12.09 13:51
뭘 피곤하게 돈돈 거리며 살지?? 외벌이라면 각자 용돈에서 남은건 자기가 쓰게 냅둬야지 그리고 맞벌이라도 한사람이 관리 하더라도 공통생활비 내고 공통 적금 내고 하면되지 많이 버는 사람은 좀더 내고 남자든 여자든 소비하는 물품도 더르고 시기도 다르고 돈이 많이나갈때도 다른데 어찌 소비를 맞춰야 한다는둥 소리가 나오는건지 모르겠네. 나 월 500 와이프 월 400 벌지만 헛돈 쓰는건 담배뿐임. 커피도 누가사주지 않는한 안마심 술도 한달에 한번 마실까 말까 게임에도 돈 안씀. 그래서 모아둔돈 꽤 있는데 천만원 냄기고 집살때 보탰음. 그렇다고 나는 보태고 누군 안보태고 가지고 문제삼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는거 왜냐 우리가 살 집을 샀으니까 명의도 당연 공동임
댓글달기
0
0
새우초밥20.12.09 14:19
ㅋㅋㅋ아가 귀엽당ㅋㅋㅋㅋ
댓글달기
0
0
새닉넴멀로하지20.12.09 16:07
아줌마 치마가 ㅎㅎ~
댓글달기
0
0
지천20.12.09 18:42
아니 여보 오늘 왠일로 저녁 외식을 비싼데로 왔어요?^^ 응 여보 돈으로 사는거야 많이 먹어요~^^
댓글달기
1
0
마약왕20.12.09 18:43
인간적으로 비상금은 털지말자 ㅠㅠ
댓글달기
1
0
현이s20.12.10 03:40
왠지 슬프네요.ㅋㅋ
댓글달기
0
0
날로굶가직잉다밥줘밥20.12.10 05:44
우리집은 비상금 개념이 없고 공동자금 각출하고
남은돈은 각자 알아서 자유라 비상금 숨기거나
너모 남편 졸라매는 경우보면 이해가 안될 때가
많네영
사실 서로 대충 어느정도 번다는건 알지만
정확하게는 모름...맨날 까묵...
노타치~
그래도 항상 나한테 더 해주려고 하는 에쁜마음뚱보 고마워요♥
댓글달기
0
0
아재라서햄뽁아요20.12.11 12:12
나도 생기는돈 다 주는데
이유가 있어요..
마누라가 내 티셔츠나 점퍼 입을때
옷도 변변치 않고 얇은옷으로 다니고
먹고싶은거 하고싶은거 참는거 눈에 다보이는데..
그런 내사랑하는 와이프 두고
제 사리사욕 채우고 싶을까요?
돈 다주고 조금이나마 와이프 하고싶은거
애들하고싶은거 하는거 보면
제가 다 기쁩니다...
전 플스5 만 있음 됩니다. 아하하하하하하하하
댓글달기
0
0

댓글 불러오기 (21)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