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위 결혼 뭐얔ㅋㅋㅋㅋㅋ

하지마세요 안하는순간 2 4 6 8 건너뜀

8?

8도 맞아요 부모님의 이혼 재혼

근데 부모님결혼자체를 안하면 나는?????

다음이나 네이트

1번도 아닌가요??

ㄴㄴ
1 2 4 6 7 9

이혼 후 재결합이 더 웃김 ㅎㅎ

ㅋㅋㅋㅋㅋ괴로움

웃을일이 아닌데

결혼준비하는동안의 스트레스가 엄청납니다.
좋아서하는거라도 엄청나게 챙길게 많아서 스트레스 받아요

12위 응???

죽으려구했눈데,, 울엄마,,,슬프겠다많이..

왜 죽어 임마!
정신 똑띠 차리고 살아야지
치킨이 얼마나 맛있는데
이걸 먹으려면 계속 살아야해!!

진짜 슬퍼요 그러지말아요 주변에 30년도 전에 자식이 스스로 그렇게 가버린 할머니가 있는데 맛있는거 먹다가도 내가 애 그렇게 보내놓고 이렇게 먹네 재미있는거 보고 웃다가도 애 그렇게 보내놓고 내가 웃네 이러세요... 정말 그러지말아요 정말 평생을 자식보낸 슬픔과 후회속에 사시면서 지금은 어디 좋은곳에 태어났으려나 하세요

이혼하고 엄청 힘들어 하고 있는데 4위 였네 엄청 힘들어서 나도 죽고 싶은 생각만 들고 그 생각이 지금도 가시지는 않는데 나 죽으면 나 뒤치닥거리 블쌍한 우리 엄마가 다 하겠지 그 뒤치닥거리 하면서 얼마나 힘들까 하는 생각에 그나마 버티고 있었는데 1위가 자식 잃은 마음이라니.. 나 죽으면 지금 힘든 나보다 더 힘들어 지는 엄마네.. 어머니 살아 계실때까지 일단 살아봅시다..

모야..

죽지않는다면 그만큼 앞으로의 삶이 고통스럽겠지요

죽지마세요 제발 ㅜㅜ

저도 죽으려고 했습니다.
부모님께 부끄러운 아들 보다 없는 아들이 더 나을거 같아서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4년만에 본가에 내려가서 2달동안 부모님과 같이 살면서 속으로 작별을 고했습니다.
그런데 티비에서 개그맨 박지선씨와 그 어머니의 사망 소식이 나오면서 평소 지병에 힘들어하던 박지선씨를 혹자 보낼 수 없다며 죽음을 택한 모친의 유서의 내용이 들려왔습니다.
저는 그 두분의 죽음이 유감스러우면서도 모친께서 남편을 두고 떠난것이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그때 옆에 계시던 엄마가 자식의 죽음을 본 부모의 심정이 이해가 간다며 자신도 저런 상황에서 저렇게 행동했을거 같다고 당연하듯 이야기하셨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눈물을 흘린다는 표현보다 눈에서 물이 쏟아졌습니다. 슬프고 두렵고 그런 감정이 아니라 왜 우는지 모르게 눈물이 떨어졌습니다.
아직 삶이 의미 없이 느껴지며 전에 있던 모든일이 아무것도 없던 일같이 공허해도 살아보려고 합니다. 그게 맞는거 같아서요

잘결정하셨습니다 그 용기가 계속 되길 기원합니다. 남과 비교하지맙시다 우리. 비교하니까 나락으로 떨어지더라고요 그럭저럭 사는 삶인데도 나락으로 떨어지더라고요 ㅡㅡ 진짜..

좋은 선택을 하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언젠가는 '살아있길 참 잘했다'라는 날이 있을거에요. 꼭 크게 좋은 일이 아니어도, 사소한 일상에서도 느끼시길 바래요! 가령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부모님이나 주변 사람들이 미소 짓는 모습. 계절이 바뀌는 아름다운 모습을 볼 때 . 살아있길 참 잘했다라고 느끼셨음 해요. 저도 힘든 일이 있거나, 마음이 답답할 때 이런 커뮤니티에 모르는 사람이 천지인 곳에 마음을 털어놓을 때가 있는데, 조금은 힘이 되는것 같습니다. 개드립에 들어오셔서 가벼운 웃음도 가져가시고, 댓글에 힘든 일도 마음껏 푸세요. 위로보다는 축복을 드리고 싶어요.

본가내려가서 작별인사할만큼 많이 힘드셨죠 저도 이래저래 많이 힘들어서 안좋은 생각도 했었거든요 날 응원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마저 내가너무힘드니까 안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더 힘들어지고.. 시간이지나고 회복되고보니 날 응원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는데 내가 왜그렇게 나쁘게 생각햇을까 싶고 아 그때 참 힘들엇엇다 싶더라구요 . 어디계신지도 모르는 분이지만 저처럼 힘든 하루하루 버티시다가 아 나 그때 힘들었엇지 하고 회상하실수 있게 모든 상황이 좋아지시길 바랄게요. 좀만 더 버티고 버텨요 우리 !! 이 긴터널 끝이 곧 보일거니까 !!

왜 죽어요! 죽기엔 오늘 날씨 너무 좋지 않습니까?

하다못해 엊그제까지만해도 그렇게 을씨년스러웠는데 말이죠. 그러다 내일모레는 또 비가 온다고 합니다.

꼰대스러운 얘기같죠? 불과 근5일간의 날씨이야기이며 32살 제 인생도 지난 5년이 이랬습니다.

5년전 27살, 회계사를 1차시험까지 합격해놓고 결국 포기했습니다. 제머리로는 무리더라구요. 그러다 운좋게 회사하나 합격해서 지방으로 가서 살았는데 3개월만에 쫒겨났습니다.

그때 그회사 팀장님이 그러더라구요. 제 인성이 맘에 안든다고..ㅋㅋㅋ

쪽팔려서 부모님께는 회사다니는것처럼 하면서 그 지방에서 취준하면서 3개월을 보내다가 새로운 회사를 들어갔습니다.

두번째 회사 1년정도 다니고서 제가 큰 실수하나를 했습니다.
회계팀인데 차변에 1,000달러, 대변에 10,000달러를 입력했어요..ㅋㅋ
어이가없고 할말도 없는 실수긴 한데 제가 그달 근무시간이 대략 450시간정도 였습니다. 주52시간제는 가뿐히 뛰어넘었죠. 그리고 심지어 회사 시스템이 너무 노후해서 저렇게 금액을 입력해도 승인이 나는 시스템이었습니다ㅋㅋ

팀장님이 실수가 너무커서 임원보고 들어갔다고 사표쓰라 그러더라구요.. 진짜 28살에 울면서 죄송하다고 기회를 달라고 그랬는데 결국 쫒겨났습니다.

이때가 제 결혼 D-150 정도였습니다.

할말이없죠 여자친구한테도, 부모님, 장모님한테도....

그러다가 지금회사를 왔습니다.

그동안 2,3천억정도하던 회사들과는 다르게 매출 조단위의 대기업이고, 고연봉인 대신 성과중심의 회사입니다.

3년차인 지금 3년동안 팀원 8명중 팀장님빼고 6명이 갈렸는데 저혼자 열심히 다닙니다.

그와중에 위에 여자친구는 와이프가 되었고, 와이프가 임신하고 제가 회사에 팀이동을 요청했는데 임원들까지 와서 이동하지말고 애들가르쳐주라고 하시면서 임신축하한다고 올해성과금 100%를 더 주셨습니다.

사람은 어디나 다 자기자리랑 자기위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난 진짜 내가 재능1도없는 무능한 놈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솔직히 너무 행복하게 잘삽니다.

사세요. 언제 먹구름이 끼고 비가 올진 몰라도 밝은날은 분명옵니다.

PS.개드립에서 다들 임신,출산자랑하는거 부러웠는데 이렇게 임신자랑을 하게 되었네요. 당신때문이예요ㅋㅋㅋ

아이가 가장 이쁠때네요~
축하드려요..

죽으면 치킨 못먹음

비타하오백님 무슨 연유로 죽음까지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지만..분명히 많이 괴롭고 힘든 일들이 많이 있으시겠죠..
살 희망이 없어서 다 포기하고 싶으시겠지만 버틸 힘이 업으시겠지만 하루만 더 하루만 더 버티시다 보면 분명히 좋은날은 올거예요.. 당신은 아주 소중한 사람이고 사랑 받을 자격이 있는 분입니다. 소중한 생명 꼭 지켜주세요.. 분명히 당신을 생각하고 걱정하는 사람이 있다는 거 꼭 기억해주세요..

우리들이 당신을 응원한다는 거 잊지마세요.

그러지마라 제발

힘들 땐 그냥 힘 쭈욱 빼고 바닥에 도착하길 기다리는 것도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물에 빠져 한참을 허우적대다 보면 헤엄칠 힘마저 빠져버리지요. 저는 그럴 때 그냥 힘 빼고 바닥칠 때까지 기다립니다. 그러다 바닥에 닿으면 마지막 힘을 쥐어짜 물 위로 박차고 오를 힘 정도는 생기더라고요.

사정도 모르면서 힘 내시라는 얘긴 하지 않겠습니다. 진짜 힘들 땐 그딴 말 전혀 도움 안 되는 거 압니다. 하지만 당신이 수면 위로 고개만 내밀어주면 손 뻗어줄 사람 많다는 것만 알아주세요. 이거 하나만 기억해주세요.

뜨끈한 국밥에 소주 한잔 사드리고 싶네요.

넌 너무 소중한 존재야. 그 사실을 잊지마

남겨질 사람들을 생각해서 이기적인 선택 하지마세요

제 친구 형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슬픔을 못이긴 친구 어머니도 뒤따라 가셨습니다

남은 가족들 지금 정상이 아닙니다

당신은 편해지려고 간다고 하지만

그 지독한 슬픔을 빈자리를 남기고가면

남겨진 사람들은 어떻게 살으라구요

나약한 마음 가지지말고

정신차리세요

제 애인이 우울증으로 그런 생각 많이 했었는데 상담,진료 받으시고 약드시면 괴로움이 많이 진정될거라 생각됩니다 약먹고나서는 특별한일 생기지않는이상 죽고싶다는말 안해요

안돼요.

제발 그러지 마세요.ㅜㅜ

제가 부모가 되어보니 자식이 넘어져서 작은 생채기만 나도 가슴이 찢기는데 자식을 잃는다는건 살지 말라는 소리와도 같아요.ㅜㅜ

제발 그러지 마세요..

7위 재결합하면 괴로움

9위 별거아니네

3.......................

결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 결혼만 안하면 고통이 덜하넹 ㅋㅋㅋ

결혼만 안하면 편하게 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