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전당포 알바 이야기

유진이가바다에빠졌슈2021.03.04 07:32
누가읽어주이소 내 눈이이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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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촠2021.03.04 07:32
재미로라도 하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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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동생2021.03.04 10:21
라고 상상되겠지만 의외로 놀이공원 어트렉션 같이 밝은 분위기에 깔끔하게 꾸며져 있음. 강원도나 정선쪽 지나가는길에 친구들or커플들 끼리 한번쯤 방문해도 괜찮겠다 싶은 곳입니다. 라스베이거스 카지노는 담배연기로 숨을 못 쉴 지경인데 강원랜드는 금연이라 공기도 맑고 넓고 음료수도 무료로 주고 관광지 느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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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촠21.03.04 07:32
재미로라도 하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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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포빌리21.03.04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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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나리21.03.05 14:49
이야 비유 잘하시네. 강1랜드 안에 있능 사람들 대부분이 다 그런 생각가지고 들어가는데. 어떻게 정확히 잘 아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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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이가바다에빠졌슈21.03.04 07:32
누가읽어주이소 내 눈이이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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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paesamgyupsal21.03.04 11:01
아재 확대가능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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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이가바다에빠졌슈[수정] 03-04 11:33 21.03.04 11:33
두손으로늘렸는데안돼서요 다른방법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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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라면손도안잡고잘수있음21.03.04 12:24
어떤폰을 쓰시길래 안되는거죠?
아이폰사용중이시면 폰설정에서 손쉬운사용 ➜ 확대/축소 에서 설정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저 방법쓰시면 어느화면에서든 손가락세개로 확대가 가능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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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이가바다에빠졌슈21.03.04 13:47
삼성갤럭시20 fe라고이번에 싸고이쁘길래바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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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라면손도안잡고잘수있음21.03.04 14:35
아..뼛속까지 앱등이라 삼성은 잘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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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에서혼자살고싶다21.03.04 20:59
개드립 자체에 확대기능 있어요 개드립 설정 들어가서 체크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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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세라핌21.03.04 07:33
잼있던데?
밥도 먹고 수영장도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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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드리노니다가21.03.04 07:39
연예인 도박꾼들은 진짜 끊었을까 궁굼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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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킥21.03.04 07:53
애기때 너무 궁금해서 휴가때 딱 하루 구경 가봤는데 인생이 파국으로 치닿는 가장 빠른 길을 보았습니다. 울며 절규하는 아줌마 아저씨들, 광기에 번들거리던 눈동자와 그 근처를 서성이는 좀비같은 잃은 자들. 도박 엄청 무서운 거더라구요. 다신 안갑니다. 그 암울하고 끈적거리는 분위기는 설명이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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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동생21.03.04 10:21
라고 상상되겠지만 의외로 놀이공원 어트렉션 같이 밝은 분위기에 깔끔하게 꾸며져 있음. 강원도나 정선쪽 지나가는길에 친구들or커플들 끼리 한번쯤 방문해도 괜찮겠다 싶은 곳입니다. 라스베이거스 카지노는 담배연기로 숨을 못 쉴 지경인데 강원랜드는 금연이라 공기도 맑고 넓고 음료수도 무료로 주고 관광지 느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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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라면손도안잡고잘수있음21.03.04 12:07
저도 딱 이정도느낌
자기가 조절만 할수있으면 1년에 한번정도는 가볼만함.
근처 스키장을 10년넘게 다닌거같은데 지금까지 4-5번정도 가본거같음.
갈때마다 적당히 정해놓은 금액만 가지고 2-3시간만 놀고 저녁때쯤 나와서 딴친구가 잃은친구한테 소주한잔 사고..그정도로 즐기기엔 괜찮은곳임.
주위에 한번이라도 같이 가본사람이 10명정도 되는거같은데 도박에 빠진사람은 한명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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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앙쿠앙21.03.04 13:04
저도 가본느낌은 이정도에요
슬롯을 하러갔는데 이제 한사람이 2자리 잡고있는걸 방지하고 있더라고요 생각보다 어둡지도않고 친구들하고 돈잃을거 한계치 정해놓고 갔다오면 재미있게 다녀올수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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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아아아21.03.04 19:57
제가 간건 10년대 중반정도 였던거 같은데 라스베가스가서 재밌게 놀다 왔다는 친구말 듣고 여친이랑 아침에 가려는데 문열기 직전이더라구요.. 진짜 허름한 아재들 퀭해서 밖에서 기다리다가 걸어들어가고 돈을 다발로 쥐고 들어가는거보고 무서워서 나왔습니다. 어리기도 했어서 입장료가 좀 부담이었기도 했지만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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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이가멍멍해[수정] 03-05 03:51 21.03.05 03:50
저도요. 대학교 교양수업 관련해서 갔었는데...
내부 분위기는 상당히 밝고 좋았습니다. 다만 그 안에서 돈다발 든 가방을 끌어안고 음침한 기운을 내뿜고 돌아다니는 아저씨. 할머니 등... 무섭다기보단 기분 나쁜 곳으로 기억되는 곳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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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면커져요21.03.04 07:54
누가 좀 읽어주이소... 내 눈이 이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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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이21.03.04 07:54
난 암만 해도 중독수준의 재미는 안느껴지던데;;
돈을 따도 잃어도...

비슷하게 주식도 비코도
아무리해도 중독수준으론 안느껴지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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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의향기21.03.04 10:59
가보면 도박꾼과 아닌분들은 복장부터 차이가 납니다ㅎㅎ
일반인이며 놀러오신분들은 복장자체가 좀 튀면서 누가봐도 관광객이다 라고 느껴지는데
거의 상주하는 사람들은 거의 노숙자나 동네마실나가는 복장을 입고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 냄새도 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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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실21.03.04 07:58
글만봐도 숨막히는곳이다..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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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크루즈선21.03.04 08:00
전자랜드나 가야게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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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통장입금21.03.04 08:07
예전에 이쪽으로 출장을 가는데 여기 가면 모텔도 많고 한데 부득불 선배가 태백까지 들어가서 숙소를 잡자는거임.. 술먹기도 좋고 한데 왜 여기서 안자고 태백까지 가냐 물어봤더니 "모텔 방에서 누가 자살했을지 어떻게 아냐?"해서 식겁했던 기억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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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지내니21.03.04 08:33
유투부에서 강원랜드앞 모텔 서장님이랑 인터뷰하는 채널들 몇개있던데..
진짜 모텔에서도 자살하고 밤에 나무에 줄걸어서 자살하고 남의자동차 아래에 들어가서 자다가 추워서 동사하는사람도 있고 가관이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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쵭삡뺩21.03.04 08:12
제목부터 정신건강에 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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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타[수정] 03-04 08:20 21.03.04 08:19
중독자들 몰린곳이 파친코 기계쪽인데 거기가면 1게임 1000원짜리 잭팟상금이 쌓여서 억단위되는데 그거 먹으려고 잭팟상금 많이쌓인 기계쪽에 개장부터 폐장까지 화장실갈때도 이쑤시개 꽂아넣고 돌려놓는데 1게임 딱3초걸림 거의 꽝이라 1분에 2만원돈 순식간에 털린다보면됩니다. 몇백 몇천 날리다. 고작 몇백짜리 잭팟터져도 꼴아박은돈보다 적은데도 좋다고 더 헛된 희망을 키우다 골로가는 사람들 그쪽 기계가면 사람들 눈빛이 달라요 딱 마약하는 사람들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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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H21.03.04 08:32
가고싶다

강도질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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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반대머리1821.03.04 08:48
글 재밌을거 같은데 너무작고 키운다해도 읽기힘들거 같아서 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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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만코21.03.04 08:59
강원랜드갈빠엔... 빠요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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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P21.03.04 09:31
다음웹툰중에 살어리랏다 라고 강원랜드 전당포
배경으로한 웹툰이 있는대 시간되시면 한번보세요
명작웹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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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는양치기21.03.04 09:38
나도 강원랜드 전당포에서 1주일 찌라시 알바했는데. 진짜 도박 하지마세요. 그냥 하지마세요. 그 1주일 알바하면서 돈보다 경험이 더욱 값졌어요. 도박은 나와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 모두를 절망으로 내모는 최고의 방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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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성의법칙21.03.05 00:27
인생 자체가 도박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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늬으햐아하아악21.03.04 09:49
집문서 땅문서 에서 뭔가 신빙성이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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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튼존21.03.04 17:55
저도 그부분이 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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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수정] 03-04 14:51 21.03.04 10:40
20대 초반 전화로 대출심사 알바 다니다 열흘 만에 그만둠. 진짜 너무 무서웠음.아침 조회때 대표님한테 인사하는 데 무슨 야쿠자 처럼 함. 회사 전체 회식이라 팀장?이라 불리는 남자들 처음 봤는데 ㄷㄷ. 사채는 발 담그면 그냥 죽는 구나. 싶었다. 교육해주시는 분이 나보고 ××씨는 이 일 하기엔 너무 착해..진짜 .. 이렇게 말하는데 그 눈빛 잊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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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소득a무병장수21.03.04 12:56
다떼고 나니 번것도 아니더라 =

3개월했는데
본전은 했단거임
1년했으면 ㅅ·ㅂ 노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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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타이밍21.03.04 15:17
대학교에서 교직원으로 있을때 근무하던 부서가 중독관련 특성화 사업단이었는데 마침 학교에서 교직원 수련회를 하이원으로 가서 몇몇 교직원 선생님들이랑 강원랜드 구경갔었는데 진짜...정신줄 제대로 잡고 가볍게 즐겨야지 아니면 절대 가면 안될곳임. 입장료 포함해서 10만원 들고 갔지만 결과적으론 1원도 안쓰고 나옴 같이 간 선생님은 머신에서 10만원 땄는데 10초만에 다 날림;; 주변 사람들은 눈에 생기가 없고 별것도 아닌거에 굉장히 날카롭게 반응하고, 욕하고;; 나올때 다른 머신에서 잭팟 600만원터졌는데 주변에서 좀비때마냥 달려와서 얼마넣었냐, 뭘 어떻게 눌렀냐 등등 사람이 있을곳이 아닌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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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성의법칙21.03.05 00:23
ㄴㄴ무조건 잃는게 아니라 주변에
따는 사람들 소위 대박이 한둘쯤
있음 그래서 못 끊는거~토토에 빠진
꼭 나처럼ㅠㅠ이제 좀 울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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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xs21.03.05 23:00
강원랜드가 너무 궁금해서
속초 놀러갔다가 들렸는데
일단 좀 멀었고
입장료 8천원인가 9천원이었던거 같은데
커피.음료 공짜 식당은 비싸서 패스
테이블은 꽉차서 패스하고
빠징꼬 같은 기계 5만원 돌리고 나왔는데
순삭... 근처 갈일 있으면 그냥 한번쯤
들어갔다 나오는 것도 나쁘진 않을 듯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던걸 직접 볼 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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