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집에 결혼 허락받으러 갔었어..

땅콩빠다2021.03.30 18:56
느껴지는건 이상함이 아니고 이질감임 이때까지 그런적이 없어서 맞는걸 맞다고 해도 아닌것처럼 느껴지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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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도사무도사2021.03.30 18:56
뭐가 이상해 ㅎㅎ
나도 너 편하게 해줄테니 너도 내딸 편하게 해줘라 이거아닌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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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러워잉2021.03.30 19:01
효도는 셀프로, 서로에게 강요하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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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가찌르르21.03.30 18:54
좋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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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오늘도치킨21.03.30 18:55
장인어른 잘 만난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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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21.03.30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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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일곱글자21.03.30 18:55
결혼은 둘만 하는게 아니라는게 맞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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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로젤리[수정] 03-30 18:56 21.03.30 18:56
하나하나 맞는 이야기인데 이상한 기분은 왜 든다고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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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압일땐고기앞으로21.04.01 02:48
완전 쌰답하게 논리적으로 하는말 들으면 위화감들때가 이씀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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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이론전자기야21.03.30 18:56
찝찝한게아니라 이상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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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붕로져스21.03.30 21:17
진심 손나 부러움... 내가 만날 장인도 저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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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창21.03.30 18:56
이상할 게 뭐가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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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빠다21.03.30 18:56
느껴지는건 이상함이 아니고 이질감임 이때까지 그런적이 없어서 맞는걸 맞다고 해도 아닌것처럼 느껴지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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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바디댄서인더나잇21.03.30 19:49
뭔가 함정이 있을것만 같은 허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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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사람이므니다21.03.30 20:40
우왕...현명하시네요
저도 비슷하게 느끼고있었는데 한방에 고민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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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그럴거니21.03.30 21:05
저 글에 남자가 쓴 댓글이 있는데요
"그냥 시어머니랑 좀 잘 지낼 수 있고 딸처럼은 아니더라도 놀러도가고 그럴 수 있는거 아닌가해서.. 아들만 둘이라 약간 여자들만의 데이트 이런거 기대하시는 듯 해" 라고 썼습니다
약간 극단적으로 말하면 대리효도죠... 만일 여자친구가 원한다면 상관없지만 그걸 남자가 강요해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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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연구소21.03.30 22:35
어머니가 그런 꿈 가지실 수도 있습니다.
근데 그럼 본인이 딸을 낳으셨어야죠.
아들도 그런걸 원했으면 그걸 해줄 수 있는 여자를 만났으면 되는 거 아닌가? 결혼 결심할 정도로 맘에 들어서 결혼하는 걸탠데 거기에다 이것까지 맞춰달라는 건 이기적인게 아닐까 싶음.
본인이 생각했을 때 아무리 아름다운 일이라도
당사자가 힘들어하면 안하게 해주는게 사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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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굶가직잉다밥줘밥21.03.31 00:43
진짜 깔끔하게 정리 잘하시네영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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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해드립니다[수정] 03-31 05:40 21.03.31 05:40
그러니까요 내가볼땐 남자가 이득인데 왜 손해보는거라 생각하지? 이상한기분 운운하는게 옛날여자처럼 시댁에 뒷바라지 해주기를 원하는걸까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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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도사무도사21.03.30 18:56
뭐가 이상해 ㅎㅎ
나도 너 편하게 해줄테니 너도 내딸 편하게 해줘라 이거아닌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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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선극혐21.03.31 07:43
맞는것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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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꼬마21.03.30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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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균21.03.30 18:56
뭘 또 이상한 생각까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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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하면사귀자며말뚝은왜박아21.03.30 18:57
저게 진짜 공평한거 아닌가.
적어도 양가 집안 내에서의 대우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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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정말아무것도몰라요21.03.30 18:58
나쁘지 않네 서로 집안 챙기는 것도 어찌보면 스트레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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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잼이올시다21.03.30 18:58
저게 오히려 더 편한 결혼 생활이 될 수도 있을것같네. 현명한 분이신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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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면도기날교체일[수정] 03-30 19:00 21.03.30 19:00
기분 이상한건 맞지. 아내에 대해 요구하는건 타당한데, 그래도 결혼하고 가족이 될 사이인데 먼저 선 긋고 널 절대 가족이라 안여긴다는걸 선포한거니 좀 이상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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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슈바21.03.31 06:31
다른 댓글도 맞는 말이지만, 나도 이게 좀 느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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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면도기날교체일21.03.31 06:50
요새 예민한 주제라 많은 분들이 그 부분 위주로 먼저 생각하시는것 같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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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러워잉21.03.30 19:01
효도는 셀프로, 서로에게 강요하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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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사마의21.03.30 20:28
맞는 말씀입니다
근데 둘다 이제 성인으로서 한 가정을 꾸리는건데 어느쪽이든 부모라고 감놔라 배놔라 간섭질하면 그때부터 피곤해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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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도사무도사[수정] 03-30 19:03 21.03.30 19:03
우리엄마가 시집살이 너무 심하게 하고 사셔서..
(수술 다음날 김장하실정도.... 나중엔 우울증에 호르몬 이상까지 오셔서 엄청 고생하셨어요..)
저는 설거지도 못하게 하셨어요
결혼하게 되면 다 하게된다
잘하는게 많으면 너만 고생한다고..
상견례때도 우리딸 아무것도 못해요
밥도 못하고 빨래도 못해요 라고 하셨는데
그 마음이.. 본인처럼 고생안했으면 하는 마음이라
시어머니도 걱정마시라..우리아들이 요리 잘한다 이렇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물론 결혼하니까 하게되더라구요
이제 일하면서 밥도잘하고 빨래도 잘해요 ㅎㅎ
부모님 마음은 아들이나 딸이나 다 똑같겠지만
본인들이 보고 사신게 있으시니 불안하시겠죠 ㅎㅎ
결혼 후에 간섭하지도 못하니 결혼전이라도 저렇게
너만큼이나 내 딸 귀하다..귀하게 해줘라 라는 말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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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edi21.03.30 23:58
딸 아까워서 시집 못 보내겠어요. ㅠㅠ 아까워서 암 것도 안시키고 키웠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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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보이와팻맨[수정] 03-30 19:07 21.03.30 19:05
이상적인 생활이긴 하다만... 저런 규약?을 정해놓은 순간부터
눈치 겁나 보일듯... 윗 어른끼리 만나서 정해야 자식들이 안피곤하지.
사위한테 얘기하면. 너가 알아서 잘 콘트롤을 하든 부모님을 그렇게 하시도록 얘기와 확답을 받아내라, 이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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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롱ㅅㅌ21.03.30 19:10
눈치 안 보고 개꿀일듯요 아빠엄마 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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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로사21.03.30 23:34
결혼전 인사 드리러 간거잖아요
맞아요 너희 부모님 중간에서 잘 컨트롤해라
내말 잘 전해드려라
근데 예비시가 쪽에서 그럴 수 없다고 나오면
결혼전에 잘 거르는거죠
사위만 손님 아니고 며느리도 손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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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링21.03.30 19:17
개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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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y497921.03.30 19:23
조선시대부터 내려오는 관습때문에 이상한거지 널 소중하게 대할테니 내딸도 아껴달라라는 정중한 부탁같이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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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같냐21.03.30 19:24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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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너무 선긋는거 같아서 별로네 정안갈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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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함마21.03.30 19:26
이상한 기분이 드는 이유는
당연한걸 당연하게 생각치 못하는 비융신같은
마음이 너에게 있어서 그런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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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눈코입21.03.30 20:32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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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본인과 생각이 틀리다고 비웅신 이라뇨.. 대단한 생각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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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일년21.03.30 22: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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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에반곱슬21.03.30 22:41
니가 비웅신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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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은역시핸드드립21.03.30 19:26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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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이게 맞는건가? 나만 이상한가 아빠라는 사람 생각이 좀 단편적인듯. 이제 한가족인데 본인 논리로 분리시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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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띠띠뽀타요폴리21.03.30 19:33
결혼생활하는데 맞고 틀리고 정답이 있나요...?
이미 결혼한다는거에서 틀렸음..
나도 오답골랐어요
-3남매 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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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JokerKing21.03.30 20:07
가족은 아내 남편까지가 가족이고..
각자의 식구는 각자 알아서 해야죠.
효도는 셀프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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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에반곱슬[수정] 03-30 22:45 21.03.30 22:45
효도가 어떻게 셀프냐?
그럴려면 이혼해야지
니네 친할아버지 아프시고 돌봐줄사람 없는데
니네 엄마가 효도는 셀프거리면 참 좋게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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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JokerKing22.05.08 11:53
우리쪽은 우리가 알아서 해야지
피융신같은 꼰대아저씨야
돈을 들여서 간병인을 쓰든 다른 방법을 찾든
기본적으로 효도는 셀프여
이걸 기본으로 깔아놓고 배우자가
원하는 선에서 원하는 만큼 하게 하는게
맞는거지 신발 결혼 했다고 "우리가 남이가!!" 해쳐가면서 대리효도를 강요하는게 신발 가족이니? 가좃이지.ㅋㅋ

너같은 사람은 친할아버지가 아프면
공짜로 간병해줄 네 어머니를 찾겠지만.
난 그냥 좋은 간병인 구해서 쓸란다 ㅇㅇ

도비는 공짜에요.

너같은 놈들때문에 출산율이 개차반임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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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에반곱슬22.05.08 11:55
엄마 없어서 그러는거 같으니 이해하마~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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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JokerKing22.07.01 09:09
ㅇㅇ 그래 공짜로 해주는 네 어머니
많이 써먹어라 ㅇㅇ..
난 편히 모시고 살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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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범21.03.30 19:26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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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인먀21.03.30 23:04
며느리가 시어머니 좋아져서 같이 계속 가면
사위도 장모님 젛아져야 하고 계속 가야 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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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범21.03.30 23:42
아니죠 서로 강요는 없기로 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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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유부녀21.03.30 19:27
장인되시는분이 맞말했구만 뭘. 또 정이 없대~
이걸 예비부부 시험지로 써야되겠구만.
여기서 안맞으면 헤어져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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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till70[수정] 03-30 19:41 21.03.30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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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하소사[수정] 03-30 19:46 21.03.30 19:41
잘못봤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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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도사무도사21.03.30 19:44
시댁가서 시키지말라고...써있습니다아앙 오해하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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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하소사21.03.30 19:45
아 지송 잘못봤습니당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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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는드릴계21.03.30 19:45
여친집이 자신감만빵이다 니가아는것보다 더돈이많겠어

꼭잡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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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유부녀21.03.31 10:06
ㅇㄱㄹㅇ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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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간바람이되어21.03.30 19:49
아무도 여자쪽에서 집을 해온다는 언급이 없네. 집을 해올 정도면 장인이 저 정도 원하는건 당연하다고 봄. 남자가 장인의 요구를 이상하게 생각한다면 그게 더 이상한것. 그래도 남자가 비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면 계속 친가, 처가 사이에서 고통받거나 결혼 안하는게 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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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눈코입21.03.30 20:30
집 안해오면 그런거 당연한건가요?
그건 아니지요.. 계약하듯이 결혼하는거 같아서 좀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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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간바람이되어21.03.30 20:42
정중히 반박해봅니다.
제 글의 요지를 잘 못 짚으셨거나 글을 정확히 안 보신듯 합니다.
남자는 분명 자신도 형편이 괜찮아 남자도 집을 해올 형편이 된다고 하면서도 일면, 여자가 집을 해오는 것에 대해 좋아하고 있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볼때 만약 남자가 집을 해오면 장인의 요구를 당당히 거절 할 수도 있을 겁니다.
핵심은 남자는 지금 집과 장인의 요구 사항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는 겁니다. 이미 남자는 결혼을 계약처럼 어떤것이 나에게 더 좋은 것인가 라는 질문을 한 겁니다. 제가 결혼을 계약처럼 보는게 아니라 글쓴 남자가 그렇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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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눈코입21.03.30 20:46
제말은 집을 해오면 저렇게 요구하는게 당연하다 하셔서 쓴 글입니다. 집을 안해오면 요구 못하는거고 남자가 집을 해오면 당연히 해야 되는거냐 묻는겁니다.
집을 해오건 안해오건 딸은 소중한건데 집 하나로 그런게 갈라지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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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입니다21.03.30 20:54
솔직히 집해주고 요구하는거랑 안 해주고 요구하는건 전혀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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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심술[수정] 03-31 01:23 21.03.31 01:21
딸도 소중하지만 아들도 소중하고 “집 하나로”라고 말하기에는 집값이 엄청나게 비싸죠!!! 제 주변에서는 여자쪽에서 집 해오는 경우를 한 케이스도 못봤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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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시작은개드립으로21.03.30 19:54
합리적이네.
배우신 어르신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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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에반곱슬21.03.30 22:47
못배운거 같은데.... 일방통보가 뭐가 배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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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똥을싸라그러면유명해질것이다21.03.30 20:04
좋긴 한데, 상견례에서 얘기해야 서로 맞춰볼 수 있을 것 같은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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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달이[수정] 03-30 20:13 21.03.30 20:12
이상적이라고 할수는있지만 합리적이고 바람직한건 아니지않나요?
서로 평등하게 똑같이 가자는 얘기같지만..
결국 우린 그런거 싫으니까 기대하지말고 너희도 하지마.. 라고 남자집에 통보해 버리는거잖아요..
상대방 의견은 아예 듣지도 않고 관심없고.. 일방적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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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도변했다21.03.30 20:17
인정. 양가 공평의 문제가 아니라, 저런 이야기는 상견례 때 양가부모님과 같이 논할 문제지, 인사온 남자한테 통보할 문제는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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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달이21.03.30 20:46
그러니까요..
님 말씀처럼 상견례에서 "이런저런 갈등으로 불화를 일으키지말고 이렇게 하는건 어떨까요?"
하면 배우신분이지만..
그냥 남자한테 "우리딸 고생시키기 싫으니까 다 하지마 라고 니네 부모님들한테 얘기해~" 라는 느낌이어서 전 오히려 편협한 분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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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닮았네21.07.02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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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만들기싫다21.03.31 17:59
근데 이건 상견례때 어른에게 말하기엔 오히려 더 예의없는 문제 같은데요. 사위한테 말하면 사위가 알아서 처신하는게 맞지 않나요? 둘이 이러케 이러케 살면 좋겠다 하는 문제인데 사위도 다 큰 어른인데 상대방 부모에게 말할 필요가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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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있잖아21.03.30 22:14
맞음 저렇게 하는게 합리적이다 하는데
결혼생활 해보면 저렇게 딱딱 선긋고 사는게
더 힘들거 같은데
결혼이 무슨 비즈니스도 아니고
분명 옳은 말이긴하나 아직 결혼도 안했고 일어나지도 않은일을 저렇게 선을 긋는다는건 합리적인게 아니고 너네집은 그럴수도 있으니 내말대로해 하는건데 그건 상대방을 무시하는거랑 머가다른지
아무리 옳은 말이라도 순서가 틀렸고
이야기를 하더라도 상견례서 부모님들끼리 조심스럽게 꺼내야 할말이고
사위한테 할건
어른으로서의 조언정도해주고
당사자들이 정말 사랑한다면 자연스럽게
그리될일이라 믿고 지켜봐야죠
근데도 불평등하고 시댁이 일방적이다하면 그때 나서야지
서로각자 살아온방식도 다르고 남녀의 성향도 달라서 다툼이 없을수가 없어요 서로가 얼마나
이해하고 받아드리느냐 이게 관건임
이해심도 없고 일방적이고 삐딱선 타는순간 걷잡을수 없는게 결혼생활이고
결국은 당사자들끼리 맞춰나가야 할일을
본인도 수십년 결혼생활해보신 분이 저렇게 일방적으로 통보하는건 잘못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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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july21.03.30 23:03
결혼생활 말마따나 저런것들을 칼같이 자를수있는게 아니니 말이라도 저렇게 베이스를 깔고있어야 좀 생각을 하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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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슈바21.03.31 06:38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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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paesamgyupsal21.03.30 20:19
가장 이상적인 관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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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굶가직잉다밥줘밥[수정] 03-31 01:01 21.03.31 00:46
찾았다!! 여보!!!
편하지요~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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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눈코입[수정] 03-30 20:29 21.03.30 20:29
평생 설거지 안할껀가?
할수도 있지않나?
늙어서 힘없으면 밥도 치우지도 못하고 살아야 하나?
자식이 해줄수도 사위가 해줄수도 며느리가 해줄수도있자나? 그게 가족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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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굶가직잉다밥줘밥21.03.31 01:02
가족이라는 개념자체가 다르신 것 같아여
누구나 다 똑같진 않은 듯여
가족의 범위도 결혼의 의미도 부모자식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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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여자조아함21.03.30 20:41
그냥 겁나 합리적이네. 저게맞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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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선짱21.03.30 21:00
그렇다고 굳이 저렇게 미리 말할필요는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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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edi21.03.30 23:59
말해야 생각이라도 한 번 더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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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고니[수정] 03-30 21:01 21.03.30 21:00
당연히 이상하지 않나요?

정반대의 상황으로

남친 여친 둘다 일시키겠다고 해도 지금처럼

이상적이네 합리적이네 할건가요?

지금 가장 큰 문제가 한쪽에서 자기네의 기준을

정답이라고 단정지어놓고

그렇게 행동 해야만 하고 서로간에 협의는 없다고

선을 긋는게 충분히 이질적인 느낌을 들게 합니다.

아무리 좋고 합리적이라고 해도 상대의 의사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정한 것은 ...
글쎄요.. 전 그닥 좋다고 보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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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형21.03.30 21:20
저두 딱 저 마인드로 결혼했는데, 시댁식구들 모두 저에게 잘해주시고, 오빠도 울 엄빠한테 넘넘 잘해줘서 저도 똑같이 잘하게 되더라구용 ~! 서로가 사랑하구 존경하면 모두가 행복할거 같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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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에반곱슬21.03.30 22:48
왜 잘해줘야 되죠? 피곤하게? 각자 못해주는걸로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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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폭탄21.03.30 22:08
합리적인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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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손뽕21.03.30 22:11
엄청 깨어있는 장모 장인 아님?? 개꿀같은데 ㄷㄷ
여보 이번주는 장인어른 보고싶지 않아???
난 괜찮아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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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놈부심21.03.30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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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에반곱슬21.03.30 22:49
요약 : 그냥 남처럼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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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흐흐21.03.30 23:15
둘다 맏벌이면 맞는 말인지만 외벌이면 틀린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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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여행자21.03.30 23:25
구구절절 자세하게 짚어 말했지만 요지는 가까울 수록 선을 지켜주고 존중해주며 살라는 거임. 부모들과 존중해주며 살갑게 지내는 것과 시어머니 사위 며느리 장인어른 같은 걸로 엮여서 ㅈㄹ을 하면 거기에 매몰되기 때문임. 아들딸같이? 아들딸들이 매번 효자고 다들 잘하는가? 서운한게 없고?? 그게 용서되는 건 그나마 수십년을 같이 살았고 피가 섞이고 밥도 같이 먹고 그렇게 쌓아온 유대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거임. 그걸 구색 때문에 억지로 하지말라는 거고 자연스럽게 하라는 거임. 나는 이해가 됨. 물론 세상사가 다 뜻대로 되지 않으나 내가 보기엔 서로 아껴주라는 게 가장 중요한 말 같음. 진짜 아껴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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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에에에에에에에임21.03.30 23:36
맞는 말인데 뭔가 정이 없다 라고 해야하나?? 남보다 못한사이 같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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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갓 섬그늘에 굴 따러 가면 ㅎㅎ[수정] 03-31 07:59 21.03.31 07:48
맞아요. 저도 딱 이느낌 이상적이고 좋고한데 뭐랄까 글로만 봐선 건조한 느낌이 많이드네요. 뭐 크게 데이셨나 싶다가도, 듣는 입장에선 선 쎄게 그이는 느낌? 저도 결혼생활 자체는 저렇게 하고 있고 저희 부모님도 저런 말씀은 대놓고 안하셔도 제 아내 불편할 까봐 초대도 조심스러워 허새요. 오히려 아내가 한번 들를까 라고 먼저 물어보죠. 친정에서고 와서 밥이나 먹고 갈래. 이 정도고 (갠적으론 필요하실 때 막 부르셔도 상관없음) 전 친정 부모님이랑도 살갑게 지내고 싶어서 너도 오지말고 나도 가지말자..이건 뭐 회사느낌 드네요.

이렇게 살고 있는 입장이어서 저 분이 말씀하신 생활이 좋아보이지만, 저렇게 대놓고 들으면 뭔가 섭섭할 듯..

옛날 결혼생활이 너무 불균형이 심한 경우들이 많아서 오히려 뭐랄까.. 예전에 그 회사에서 남녀 트러블 생겼을 때 뭐였더라 그 업무적인건 말곤 아예 근처도 안가겠다는 이런 느낌의 운동이 있었는데 약간 그런 선 쎄게 선 그이는 느낌 가족 바운더리가 넓은 사람에서 보면 너무 사무적으로 느껴짐.. 어떤 댓글 처럼 저런 상황에서 결혼하면 장례식 때나 한 번 보고 안찾아 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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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skis21.03.30 23:54
아버지 현명하시네.
맘에 없는 가식적인 행동 서로하지 말자는거지~
아버지가 한 저말들로 부부싸움을 하는지 알고 계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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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리단단21.03.31 00:03
여자분이 쓰신 글 같고 이런 판타지 어떻게 생각해? 라는 뜻의 주작글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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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해드립니다21.03.31 05:43
님이 글케 생각하고 싶은건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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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리단단21.03.31 10:05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생각하고 싶은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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븍비21.03.31 00:20
에휴 ㅂㅅ들 많이싸워라 현실이 뭔지도모르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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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굶가직잉다밥줘밥[수정] 03-31 01:03 21.03.31 00:59
저게 합리적이고 공평하고 좋다는 생각을 하는데 현실은 힘드네여...ㅜㅜ
시댁이나 처가와 트러블이 없어야
저런 합리적인 방식을 스트레스 없이 유지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저나 신랑 모두 저런 주의라 셀프효도하는중인데
우리나라 문화상 사위는 손님이 될 수 있어도
아직은 며느리는 손님 아니잖아여...
그래서 고부트러블이 있다보니 내 인생을 온전히 내 인생으로 살아내기가 참 힘들어여!
그래도 시간이 해결해주겠지만여ㅎㅎ
중요한건 서로 욕심 안부리고 이해해주고 들어주는거!
여보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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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21.03.31 01:10
너무 좋은데?? 아버지 진짜 멋지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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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센터에넣고스위치21.03.31 04:29
이게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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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oid21.03.31 06:25
남자입장 충분이해. 선긋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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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선짱21.03.31 07:04
그냥 남처럼 살자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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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you21.04.04 23:46
남 맞는데. 가족은 자기 배우자와 자식까지지. 어떻게 남의 가족을 내 가족처럼 생각할 수 있겠음... 왜 사위는 손님이고 며느리는 딸이겠음. 둘다 손님으로 대하는 게 맞다고 봄. 솔까 이혼하면 남보다 못한 사이들인데. 거리두며 서로 예의 지키는 게 관계엔 훨씬 좋다고 생각 됨. 자식이랍시고 막대하기나 하지 귀하게 여기지는 않는게 대부분의 딸같은 며느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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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소드마스터21.03.31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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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반대머리18[수정] 03-31 15:29 21.03.31 15:28
그랬데 오래 하래 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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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보곰돌21.03.31 17:14
진짜 제대로 효도하는 남편은 본인이 부모님께 효도를 하지 며느리가 대신해서 하게 만들지 않아요.
대리효도는 회사에서도 본인에게 주어진 할 일 다른애한테 미루고 성과나면 실적만 주워먹으려는 행위랑 마찬가지라고 봐요. 당하는 입장에선 짜증나고 피하고 싶지만 가장 가까운 사이에서 아무일 아닌척 저지르니까 갈등이 생길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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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진클래식21.04.02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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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진클래식[수정] 04-02 03:43 21.04.02 03:41
어쨌든 배우자땜에 결혼한거고 장인 얘기가 공평하니까 만약에 나라면 일단 난 장인 얘기에 오케이하긴하는데 장인 쪽에 좋은 맘이 생기진 않을거 같다.
장인이 딸을 너무나 아껴서 시댁쪽에서 스트레스 받는걸 우려 하는거 같은데 나는 장인 논리가 어떻게 들리냐면 나 너 생일선물 주기 싫으니까 너도 나 생일선물 주지마 같은 느낌?
딸 아끼는거 당연한 일이지만 공평함을 앞세워 너무 선긋는 건 아닌지.. 누가보면 시댁에서 겁나 일시키고 스트레스 주는줄 알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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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이지221.04.03 22:17
그럴싸하게 맞는얘긴거같은데
현실이랑틀리기때매 허구소설쓴듯
ᆢ왜냐 요즘 시댁트러블 보다
살아보면 남자 유흥ᆢ외도ᆢ 등등
다른트러블이더많아요 시댁은 별거아님
그리고 딱봐도 저런애가 결혼해서 설거지라도할까요아침이라도 챙겨줄까요 욕실청소 등등 뭐하것어요 지 얼굴만가꿀줄알고 ᆢ 아줌마두면된다고요?
님ᆢ아무리 잘살아도 사실 가정부는 불편해요 옷도 편히 못입고 하이튼 ᆢ불편
그냥ᆢ있는집서 뭘로 속썩을지 알면서 시댁 하나가지고 이런얘기하는건 ᆢ하하 ᆢ소설인듯ᆢ
요즘 있는집들 시댁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그런듯요 ᆢ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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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랑성규랑삐까삐까21.04.07 00:40
알아서잘하는 분들은 본인맘이 편해질려고 하는거임 안그럼 본인맘이 블편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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