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나도 모르게 보여지는 결핍의 흔적들

개드립No.1704692021.06.18 07:53

“어떨 때는 별거 아닌데 굉장히 섭섭하고 슬퍼지고

어떨 때는 별거 아닌데 굉장히 화를 낸다든가”

“자식을 낳아도 ‘니가 이 나이쯤 되면 혼자 스스로 할 수 있는 거 아니야?’ 이렇게 지나치게 독립적일 것을 자기도 모르게 아이를 대한다든가”

“남편한테 맨날 좀 징징거리시고 의지하고 그러세요 그것도 굉장히 좋은 경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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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튜브

어제도오늘도치킨2021.06.18 08:00
저도 정상적 퇴행 하고싶네요..
부쟝뉨 치킨이는 오늘 놈놈 힘들어서 칼퇴하겠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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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구정광대다나다너2021.06.18 08:20
부장 : (손목을 잡아당겨 끌어 안으며) 나도 가티가믄 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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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름물2021.06.18 08:06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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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몰라21.06.18 08:00
중간에 오쌤한테서 잠깐 부처의 모습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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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훈21.06.18 09:14
상담비를 말씀하신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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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을보면우는소21.06.18 11:47
악마는 프라다를 입고

부처는 에르메스를 입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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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니단21.06.20 23:41
오은영 쌤 나올때마다 상담비, 에르메스 좀 그만ㅋㅋ
그냥 열등감 덩어리들 같음ㅋㅋ
좋은 인력은 좋은 대우와 좋은 수입을 받아야 너네가 어떤 분야에서 성공 했을 때 그만한 대우를 받을 여지가 생기는건데,
우리 나라보면 인력과 인재들에 대해서 경제적으로 박하다.
근데 그게 기업들만 그런게 아니라 일반인들도 똑같이 생각하고 있으니 맨날 최저임금이나 받고 나아지는게 없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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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을보면우는소21.06.20 23:45
아....드립이었어요....

자기가 벌어서 입는건데 신경안써요...

그냥 악마는 프라다를 입으니까...

부처라고 하시길래 또 에르메스 좋아하시고...

그래서 드립한번 해본건데...

불편했다면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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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오늘도치킨21.06.18 08:00
저도 정상적 퇴행 하고싶네요..
부쟝뉨 치킨이는 오늘 놈놈 힘들어서 칼퇴하겠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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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물주면자라날까요제발요21.06.18 08:12
아우 치킨이 오늘 힘들었나요? 얼른 퇴근하고 리프레쉬하세요~~~~

해주고 싶지만, 일 열심히 하세요 그냥.....
먹고 살려면 어쩔 수 없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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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구정광대다나다너21.06.18 08:20
부장 : (손목을 잡아당겨 끌어 안으며) 나도 가티가믄 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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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에붙었다순대에붙었다21.06.18 10:40
(이때 나타난 전무): 앙대여 앙대여. 둘다 구럼 내가 때찌한다아. 때찌 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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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아그쪽은넣지마오21.06.18 17:08
대표 : 엄마!여기 좀 보째염. 여기 칼퇴할라구래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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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다같이손뼉을21.06.18 13:26
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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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기21.06.18 08:21
부장 : 집에서 푹쉬고 계속 푹 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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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창21.06.18 11:12
부장님이 좋은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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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하게생긴21.06.18 13:14
김대리 그건 곤란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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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로봇21.06.18 15:39
닭이...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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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홓21.06.18 15:45
신뢰가 깊고..좋은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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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름물21.06.18 08:06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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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질머신21.06.18 09:17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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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니단21.06.20 23:41
나도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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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가계속되면호구마21.06.18 08:06
완전 내얘기네..
어릴때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고
결핍이 상당했는데
이건 성인이 되어서 사회생활할때
정말 스스로를 너무 힘들게 만드는거같음
마음속은 결핍으로 가득한데
겉으론 아무렇지 않은척해야 사회생활이 가능하니까
이런게 오히려 누군가 나한테 다가와도 의심하게 되고 계속 악순환인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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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로운개드립나라21.06.18 10:14
사람은 감히 분류하고 단정지을 수 있는 대상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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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음21.06.18 10:19
진짜 첫째라고 부모와 같이 동생을 키워야한다 라는 의식이 예전엔 많이 심했음 애는 애지 첫째고 아니고가 무슨상관이야 그런사람들은 평생 의젓한적 연기하는거지 진짜 잘 자란건 아닌데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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쵭삡뺩21.06.18 10:31
오박사님 배우자의 정서적퇴행과 무논리바가지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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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전왕자21.06.18 19:17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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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먹습니다21.06.18 11:23
애라 : 나는 이쁜척하는게 아니라 이쁘게 태어난곤뎅~(끔뻑끔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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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바로흑우21.06.18 11:27
박사님 제 얘기를 그렇게 함부로 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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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시44분21.06.18 13:59
읽으면서 박수홍 생각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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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러워잉21.06.30 00:06
아이가 나이에 비해 일찍 철이 들었다는걸 보통 좋아하는 것 같던데 그런 애들 볼때마다 좀 안타까워요
평생중에 정말 아이가 아이답게 할 수 있는 기간은 정말 짧은데 그것마저 마음껏 못한다는건 가정에 결핍이나 어려움이 보이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문제가 행동으로 보여지는 아이들에 비해서 저런 아이들은 주변이 좋아하고 문제없어 보이는게 더 문제인 것 같아요
아이들은 계속 참고 주변은 착하다하고 좋아하고 어른의 역할을 당연하게 맡겨버려요
특히 첫째는 어른들이 '첫째로' 키운다고 생각하는데 보통 말하는거 들어보면 '역시 첫째라 다르네, 첫째라 의젓하네'라고 하더라구요
아이는 그냥 사랑받고 싶어서, 부모님이 힘드니까, 그렇게 키워져서 행동하고 굳어진거라 생각해요
버릇없이 마구 떼부리게 하며 키우는게 아니라 잘한것은 칭찬 많이 해주고, 당연한듯 맡기지 말고, 참거나 힘든건 아닌지 마음도 물어봐주고, 가끔은 첫째나 환경 다 벗어버리고 그냥 아이답게 있을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줬으면 좋겠어요
아이가 그냥 존재만으로 사랑받고 있다 느낄 수 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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