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스택오버플로우에서 베끼는 프로그래머들은 다 정학감이네?

디스코드는 불법프로그램행임

너무 대놓고 베끼면 뭐라고 하겠죠. 저 정도라면 베끼는 정도가 심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실무랑 학부랑 같나요

스택오버플로우도 가져다 쓸라면 변수명이든 본인꺼에 맞춰 바꿔야하는데 저건 변수명 함수명까지 싹다 복붙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학부 수준에서 코딩해봤자 어차피 비슷비슷할텐데 고거 베낀 정도로 저렇게 처벌이라니... 흠...

고만고만하더라도, 자기 손으로 직접해보는게 중요한거죠. 그리고 과제물 베끼는건 정학사유에요. 해명할 기회를 주는것에 감사허게 생각해야죠. 미국 대학에선 사실확인 되면 거의 다이렉트로 징계위원회 갑니다. GSA(조교) 선에서 마무리하기도 하는데, 가끔 아니라고 우기는 애들은 짤없이 갑니다. 보통 중국애들 많이 가는 거 봤구요.

다른 학문이라면 치팅이겠지만 개발업계에선 애초에 치팅이라는 게 없어요. 남의 코드를 그대로 갖다써도 문제없어요. 전세계에서 구글링이 권장사항이고 코드 복붙을 허용해요. 애초에 코드를 직접 짜는 건 중요하지 않고 이 코드를 왜 여기에 써야하는지를 이해하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그 외엔 필요한 코드를 어디서 복붙하든 상관없어요.
업계에서도 이런데 고작 학부 수준에서 베낀 걸로 치팅이니 뭐니 하고 처벌하는 건 웃기죠. 어차피 지가 짜나 베끼나 결과물은 똑같으니까요.
그보단 왜 이 코드가 답인지 어떤 논리로 동작하는지 아는지 모르는지가 중요한데 별 것도 아닌 고작 코드 작성 베낀 것만 보고 처벌하느니 뭐니 하니까 어이없는 거죠.

대체 직접짜는게 중요하지 않다, 라는 논리가 어디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이 코드가 어디서 어떻게 동작하는지 이해할 수 있는 능력 자체가 실습에서 나오는건데, 그냥 갖다 복붙해놓고 잘 돌아가면 그게 이해한건가요? 막말로, 복붙해서 낸 학생들이 여기선 이걸쓰고 저기선 저걸써서 이 코드가 이렇게 동작하는구나! 하고 이해했을리가 만무할텐데요. 업계를 말씀하시는분들이 있는데, 현장은 현장이고, 학교는 학교입니다. 다른 학문은 모르겠지만 프로그래밍은 과제물을 베껴서 내도 된다? 전국 전세계의 어떤 교수가 동의할 지 궁금하네요.

예, 그냥 갖다붙여놓고 잘 돌아가는 것만 해도 그 코드를 이해를 한 겁니다.
문외한이시라 잘 모르시는 거 같은데 코드는 그냥 똑같이 복붙한다고 해서 100% 동작하지 않기 때문이라 그런 겁니다. 코드를 이해하지 못하면 똑같이 복붙해도 동작 안 하고 에러가 터집니다. 설령 모든 코드를 똑같이 복붙해도 개발환경 세팅이 다르면 에러 터지고요. 그렇기에 '이 코드가 동작하기 위한 개발환경 세팅' + '다른 코드가 아닌 이 코드를 써야하는 이유 등'을 알지 못하면 백날천날 코드 복붙해봤자 동작을 안 합니다.
그렇기에 코드를 그저 복붙했는데 동작하는 거 자체가 이해를 했다는 겁니다. 그럼 굳이 코드를 직접 짤 필요가 있나요?
학문이니까라고 하시는데 컴공과는 '코딩으로 이런 걸 잘 만들기'를 하는 곳이 아니라 '컴퓨터 이론을 이해하고 그걸 코드로 구현해보기'를 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코딩 자체도 그닥 중요하지 않은 학과인데다 학부생은 코드에 대한 이해가 이미 되어있으니 끝인데 그걸 본인이 직접 안 짰다고 저러는 게 맞나요? 그럼 반대로 직접 짰는데 어차피 학부 수준이 고만고만해서 비슷한 코드가 여럿 나올텐데 그걸 보고 '너네 코드 비슷하니까 부정행위 경위서 및 반성문 제출해'라고 할 건가요?
괜히 댓글들 보면 스택오버플로우나 디스코드 같은 말이 나오는 게 아닙니다. 문외한의 입장에서야 치팅이겠지만요.

학칙이라는건 왜 있을까요?
다른 학생들은 복붙을 못해서 직접해서 냈을까요? 논점에서 벗어나는것 같은데 저긴 학교고 학교에는 학생들이 꼭 지켜야할 규칙이 있는겁니다. 그런데 저 학생들은 규칙을 무시하고 남이 만든걸 내꺼라고 거짓말하고 제출한것 부터가 문제이기에 교수가 기회를 주는거죠.

다른분야 박사받고 프로그래밍으로 두번째 학위 준비중인데 문외한이라.. 그쪽은 얼마나 배우셨길래? 환경세팅이 전혀 다르면 안돌아간다? 파이썬이면 그냥 복붙해도 돌아갑니다. C++도 이클립스에서 새프로젝트 설정 클릭만 몇 번하면 복붙해도 잘 돌아갑니다. 어셈블리도 적어도 리눅스에서 짠 건 리눅스에서 잘 돌아갑니다. 이런 경우가 있는데도 무조건 코드에 대한 이해가 있다는건 어불성설이죠.
그리고 교수를 얼마나 개ㅈ밥으로 보고 계시면 “만일 직접 똑같이 짰으면 어쩔래?“라는 가정을 하시는지?아무리 똑같아도 줄바꿈, 띄어쓰기, 변수명 하나까지 똑같다? 그럼 99.9%죠. 고만고만할거라면 단 두명이 아니라 여러명이 나오는게 상식 아닌가요? 만의 하나 0.1%의 상황이면 본인들이 직접 가서 해명을 하면 될 일이구요. 그리고 다시 한 번 말씀드리는데, 지구 상의 어떤 교수가 님 의견에 동의 할 지 정말 궁금하네요. 과제라는 것의 개념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시길. 님 말마따나 학부생 전원이 코딩에 대한 이해가 충분하고, 무조건 다 고만고만 수준으로 짜낼 수 있으면 교수는 굳이 코팅 과제를 내 줄 이유가 없고, 학생은 그냥 대충 직접 짜서 내면 될 일입니다. 왜냐? 회사가 아니라 학교니까요.

그리고 님 주장대로면 수능 수리영역 볼 때 쌀집 계산기정도는 지참정도는 해줘도 되겠네요. 어차피 사칙연산능력 평가하는 것도 아니고, 12년 정규교육과정 마챴거나, 검정고시 패스했으면 사칙연산에 대한 이해도 있을테니.

어디가서 함부러 문외한 이라는 표현쓰지 마세요. 그건 자기 자신을 ㅈ문가라고 홍보하는 꼴입니다.

컴퓨터 사이언스 관련 분야를 전공하신 분이 맞는지 의구심이 드는 발언들을 많이 하시네요..? 코드 한줄한줄 의미하는 바를 이해하는것과 내가 처음부터 의도한대로 설계한대로 코드를 작성하는 것은 엄밀히 다른 것인데, 남의 코드를 이해만 하고 가져다 짜는 것만 잘 하면 된다는 논리는 잘 이해가 안되네요. 그렇다면 내가 원하는 동작이 인터넷에 없다면 어떡하나요? 손가락만 빨면서 남이 올려줄 때까지 기다려야할까요? 실제로 CS 외에도 이해만 해서는 개념을 활용할 수 없는 분야가 대다수입니다. 그런게 학문이고. 이해만 해서는 스스로 의미있는 결과를 만들 수 없어요. 정말 천재가 아니라면요.

물론 잘 가져다 쓰려면 다른 코드나 함수를, 그리고 그 환경도 잘 이해해야 한다는 말은 동의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코딩 능력이 그닥 중요하지 않다는 말은 이해가 안됩니다. 위에 어느분 말씀에 거들면, 남들 노력은 비웃고 거기에 숟가락만 얹는 행위를 당연하게 여기면 안되죠.

그리고 컴퓨터 이론을 이해하고 구현해보는 학과라면서, 구현에 필요한 코딩이 중요하지 않은 학과라니요? 이건 무슨 모순이죠? 관련 업계이신것 같은데..

CS 관련 전공자들 얼굴에 먹칠하는 발언좀 하지 마세요.

님 글에 달린 많은 반박 댓글을 읽고 느끼신게 있다면 정말 기쁘겠지만, 그게 반박에 대한 분노이고, 그걸 표출하신다면 더이상 할 얘기가 없겠네요.

근데 레알인게
학부수준 과제면 구글에 이미 있을확률99%라서
베낀 원본조차 어느 티스토리나 스택오버플로우에 있을듯 하다못해 챗지피티에서 발췌한걸지도..

다만 개인적으로 작성하는 필드명이나 주석까지 싹다베끼는 정도면 성의없긴하죠

학생이 잘못 했는데… 글 자체가 엄격을 넘어 좀 깐깐한 교수님 처럼 보임 으으으

와.. 이젠 그냥 대놓고 치팅해도 교수가 욕먹는 지경까지 왔구나;

맥락파악은 하셨나본데 사실관계는 파악하지 않으시네요

뭔 맥락 도동노므 쉐키야

ㅋㅋㅋ도동놈ㅋㅋㅋ

대학생이면 알거 다 아는 성인인데, 비유 수준이 너무 달라서 말을 않겠습니다

저 분 개드립 오래활동하시는분인데.. 찐인지 드립인지 모르겠으나.. 항상 사고방식이 남들과 다르시네요

과한 처벌을 논하는건데 ㅋㅋ
그럼 실 예로, 버스기사가 동전 갖다가 커피 뽑아먹은거 횡령으로 처벌된건 어케생각하심?

잘못한 행위는 맞고, 법대로 처벌한건데

님 할짓없음?

횡령이면 횡령인거야, 다만 특이한 경우에 양형에 차이가있겠지.
넌 뭐 법위에사니?
대체 뭔소리하는거야 정신차려

초등생 ㅋㅋㅋ 이걸 웃어야돼 말아야돼

이제 몇년뒤면 사회에 나가 일할 청년들인데
초등생 수준으로 바라보는건 좀;;;

대학원생 탈주해서 딥빡온듯

저 교수가 징계를 받았을 경우의 예시를 무섭게 들어서 그렇지, 실제로 과제물에 대한 치팅은 충분한 정학 사유가 됩니다.

오히려 반성의 기미가 보인다면 해당 과목 F 성적 처리만으로 봐준다고 하는데, 교수가 욕먹을 일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글 보면 진짜 이노옴~ 하는 수준..

만일 교수의 치팅에 대한 오측이라면 문제가 되겠지만, 저도 코딩수업 조교를 해본 입장에서 두 학생의 코드를 직접 보면 치팅 여부가 눈에 보입니다. 어떤 교수들은 코드 유사도 뽑아내는 프로그램도 사용한다던데 그건 안써봐서 모르겠네요.

ㅋㅋㅋㅋ아니 인정하고 반성하면 F로 마무리해주겠다는데 왜 다들 난리인지....???저 교수가 바로 정학시켜버리기라도 했대요???난 이런게 진짜 교육인것같은데...도망치지말고 인정하고 반성하게하는거..도대체 뭐가 맘에 안드는건지 이해가 안가요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라는게 교수 잘못인가??

컴공은 코드 몽키를 양성하는 곳이 아닙니다
과제의 코드가 돌아가게만 하면 되는게 아니라
어떻게 돌아가게 하는지 생각하고 고민하고 구현하고 안되는거 고치고 최적화하고
그 과정에서 쌓이는 능력과 경험이 중요한거지 코드 베껴서 돌아가게 하는건 대학 교육에서 아무런 쓸모도 없습니다
그럴거면 걍 학원을 가는게 낫죠
스택오버플로우 타령에 챗지피티 타령에 에휴

해외의 경우, 치팅은 아묻따 퇴학입니다. 해당과목만 F는 충분히 관대하네요

세상 편하게 사는 사람 많네ㅋㅋ 얼마나 '정도'를 운운하며 규칙 지키려는 사람 깔보고 마음대로 살았는지 좀 보이는듯

저 교수글의 요지는 네놈들 인생 조지겠다가 아닌 반성해라 요놈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