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징그럽게 못하는 여자

649723No.237102019.12.25 22:52

사회에서 좀 굴러서인지
대인관계는 되는데,
연애는 안되네요.

애초에 음...주변에 남자가 안보이고요.
선을 봐도...좋다는 느낌이 없고..
서른 넘으니 결혼을 해야되나 말아야 되나...
이만저만 다 귀찮네요.
이것은 심리상담을 해봐야 하는 걸까요..?

연애,
결혼...꼭 해야되는 것은 아니죠...?

근대...자녀는 있었으면 좋겠거든요.
도대체..이것은 무슨 심보인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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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7172019.12.25 22:56
원래 자식욕이랑 연애욕이랑 결혼욕이랑 다 다른거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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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6022019.12.25 23:00
그전에 연애는 많이 하셨나요? 걍 남자한테 관심이 없는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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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4262019.12.25 23:30
사람이 좋고 잘 살고 싶은거지,
꽁냥꽁냥 밀당하고 감추고 부끄러워하고 감정이 막 튀는 그런 연애는 싫은거 아닌가요?
저도 약간 그랬어요~
그래서 친구같이 만나서 사귀고 3개월 연애했는데 주변에서 결혼한 부부같다고 말할정도로...
결국 결혼했는데 잘 살아요ㅎㅎ
그냥 친구같은 편한사람 찾아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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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717[수정] 12-25 22:56 19.12.25 22:56
원래 자식욕이랑 연애욕이랑 결혼욕이랑 다 다른거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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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64972319.12.25 23:35
그..그런거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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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60219.12.25 23:00
그전에 연애는 많이 하셨나요? 걍 남자한테 관심이 없는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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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64972319.12.25 23:39
데이트밖에 못해봤어요.
좋아해야 사귀기도 하고 연애도 할텐데
음...남자한테는 심각하게 관심이 있는데
남들이 보면...멍석 깔아주면...
마술쇼처럼 사라지고 없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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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60219.12.26 00:48
남자한테 관심은 있는데 막상 잘되려면 관심이 사라진다는건가요?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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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42619.12.25 23:30
사람이 좋고 잘 살고 싶은거지,
꽁냥꽁냥 밀당하고 감추고 부끄러워하고 감정이 막 튀는 그런 연애는 싫은거 아닌가요?
저도 약간 그랬어요~
그래서 친구같이 만나서 사귀고 3개월 연애했는데 주변에서 결혼한 부부같다고 말할정도로...
결국 결혼했는데 잘 살아요ㅎㅎ
그냥 친구같은 편한사람 찾아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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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64972319.12.25 23:40
친구 같은...도 괜찮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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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87719.12.26 00:56
저도 그래요 ㅠ..ㅠ
남자가 관심이 아예 관심이 없는건 아닌데... 일단 주변 남자들이 남자로 딱히 안보이고(남자도 별로 없는 직장이에요 남사친도x)

굳이 들이댈만큼 매력적이라고 느낀남자는 못만나봤고 대부분 괜찮은 분들은 임자가 있거나?
소개팅도 받아봤는데 뭔가 설레고 그런게 1도없었어요.. 카톡까지는 재밌었는데 ㄷㄷ
실물이 별로였던건 아닌데 그냥 낯선사람과의 관계에 대한 설렘과 두려움 혹은 낯가림 긴장감 이런게 원체 없는 성격이라 그런거였는지(아예 0프로는 아니지만)

다들 남친 남편만나 떠나가네욜
원래 혼자 잘 놀러다녔긴 하지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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