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함..

670865No.496842024.04.25 01:14

우울함때문에 약을 오래 먹다가 약간 독단적으로 끊었어요.
일 시작하고 일터에 같이 일하시는 분들이 너무 좋은분들이라 일 스트레스는 많이 없이 다녀서 우울감이 없어진줄 알았는데,
그냥 제 안에 숨죽이고 있던거 였나봐요..
힘든 상황(경제적..)이 오니 스멀스멀 고개는 들고 다시 수면위로 올라옵니다.
일 끝나고 늦은시각 집가는 길, 붉고 검고한 하늘을 보면 그 공허함과 우울감이 이루 말할 수 없네요..
다들 이 정도 우울감은 안고 사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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