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자식들 일류대학에 보내는 방법.jpg

나나닝겐뿌니집사2019.11.07 19:20
그게아니야 공부할사람은 어디서든한다. 그리고 살아보니 공부 머리도 학습태도도 유전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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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랄데없는나무2019.11.07 19:54
거실에서 공부한다 => 명문대 간다 = X
명문대 갔다 => 거실에서 공부했다 = O
원인/결과가 역으로 증명해도 항상 참이 되는 것은 아님.

살다보니 느끼는 건데 공부 능력 발현은 유전적이고, 집안 분위기가 진짜 원인의 9할 인 것 같습니다.

또, 위에 분들이 많이 말했지만, 책상에 오래 앉아 있는 것 자체가 능력이고 재능입니다. 안되는 사람 많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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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비츠키2019.11.07 19:12
저 방법이 효과가 있는건 맞는데 자식 모두 도쿄대 의대면 유전자빨은 있는것도 맞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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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화장실19.11.07 19:02
대학이 전부가 아니라고 말하는 소련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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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삼분트롤19.11.07 19:04
짜피 공부는재능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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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쿤19.11.07 19:05
(대충 난이미 늦엇다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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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물19.11.07 19:05
슬슬 수능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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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에몽투19.11.07 19:09
네 딱 일주일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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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가낙타났다19.11.07 19:05
원룸은 어떻게 공부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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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라야압19.11.07 19:07
저기 아빠가 도쿄대출신이고 엄마가 교사...
일단은 유전자부터가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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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흑돼지19.11.07 19:10
거실에서 하면 티비를 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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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비츠키19.11.07 19:12
저 방법이 효과가 있는건 맞는데 자식 모두 도쿄대 의대면 유전자빨은 있는것도 맞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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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고빌런19.11.08 13:47
학비 어떻게 감당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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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닝겐뿌니집사19.11.07 19:20
그게아니야 공부할사람은 어디서든한다. 그리고 살아보니 공부 머리도 학습태도도 유전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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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실복실티모19.11.08 06:16
통계라는 걸 괜히 조사하는 게 아니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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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랄순배제빠알가봐19.11.08 11:59
그래서 유전이다?

평생 부모 탓이나 하고 살아라?

뭔개솔?

남탓하기 좋아 하는 사람들은 좋아라 하겠지

그거 말고도 변수가 얼마나 많은데

헛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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앜리랑19.11.08 19:33
공부머리는 진심
아이큐에 따른 직업군 통계도 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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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가니가게19.11.0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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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성자19.11.07 19:21
??? 그래서 니 방을 없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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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춤법파개자19.11.07 19:24
티비 있는 순간 저건 절대 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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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좋아해요[수정] 11-07 19:28 19.11.07 19:27
모두에게 해당되는건 아닐듯.....
형제가 거의 또래네요
제동생이랑 전 8살차이나서 저 고등학교드가고 수능공부할때 동생은 공룡 미니카 만지다 태권도갔다오면 우다다다 와아아악 할 나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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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19.11.07 19:28
기본적으로 자기 자식들에 대한 이해도가 필요한 판단 이라고 봄.

끊임없이 자기 자식들 입장에서 대화하고 생각해보고 나서, 아이들이 이러이러한 성격이고 이런 생각을 하니 공부를 시켜야겠다. 공부 환경은 이렇게 만들어주는게 좋겠다고 판단한 부모의 생각의 과정이 중요하지,

무작정 이게 좋다더라 저게 좋다더라, 내자식이지만 이해하기는 힘드니 남의 자식 보고 해결점만 찾으려다가는 아이러니하게도 아무것도 해결을 못함.

유전빨이라는 생각이 아예 안드는건 아니지만 확실히 부모가 똑똑하게 대처 하면 자식들도 자연스럽게 보고 배운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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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실례할게요19.11.07 19:53
요점은 유전자빨이 아니고 학습방법에 있는데 도쿄의대를갈수있었던건 유전자빨+학습방법이고 다른학습방법이면 도쿄의대까진못갈지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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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랄데없는나무19.11.07 19:54
거실에서 공부한다 => 명문대 간다 = X
명문대 갔다 => 거실에서 공부했다 = O
원인/결과가 역으로 증명해도 항상 참이 되는 것은 아님.

살다보니 느끼는 건데 공부 능력 발현은 유전적이고, 집안 분위기가 진짜 원인의 9할 인 것 같습니다.

또, 위에 분들이 많이 말했지만, 책상에 오래 앉아 있는 것 자체가 능력이고 재능입니다. 안되는 사람 많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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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뿔사맙소사19.11.07 20:10
전 다시 태어나도 공부는 안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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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나라따옥이19.11.07 20:14
동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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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땅19.11.08 08:37
저도 공감합니다. 이런말이 있더라구요
"결과론적 접근은 목적의식 없이 성공만을 바라보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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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손뽕19.11.08 10:01
맞아 수업시간에 내가 제일 잘 이해했고 질문도 많았는데 시험때는 점수가 높진 않더라구요
책상에 오래앉아있고 게으름피우지 않았다면 높았을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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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lIlIlll19.11.07 20:00
공부는 유전이 9할임
아는사람 고2까지 정말 누가봐도 놈팡이로 살고 개망나니처럼 살고 성적개판쳐놔도 고3때
공부좀해볼까 각잡더니 스카이 가더라
고1까지 운동부선수로 공부하나도 안하던놈이 부상으로 운동을 못하게되자 공부하더니 2년만에 서울대가더라
나도 공부죽어라했지만 학교다닐때 집중력뛰어난 놈은 눈빛이 다르고 같은시간 공부해서
외워도 까먹지를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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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둥순둥너구리19.11.08 01:39
이게포인트임..죽어라외우고 달달 외우고
직전까지 줄줄외던게 시험지받고 백지가 되었다...어떻게든 생각해보려했지만 쓰잘떼기없는 노랫가락만 자꾸 떠오름...
진심 내가 공부를 안해서 못하는게 아니구 진짜 공부못하는구나 느낌...
그리고 거실은 다같이 모여 티비보는곳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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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뿔사맙소사19.11.07 20:08
뜬금 거실이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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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만19.11.07 20:32
위 글에서 모두 하나 같이 환경을 말하고 있는 듯하다

또 댓글에 유전자 빨 이런 것도 결국 환경인거 같다.

콩 심은데 콩난다는 말 있듯이

공부를 해본 부모 또한 그 공부 환경을 어떻게 조성해야하는 지 아는 것이다 그렇기에 그것을 만들어주고 이끌어 줄 수 있는 것. 물론 그런 기질을 가진 부모 밑에서 태어난 아이들에겐 더할 나위 없이 잠재력이 높은 확률도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인생사 새옹지마라 했던가

사람의 앞날은 모르는 것

기질만 따지고 노력하지 않는 사람은 변화가 없고 도태된다. 또 그렇게 발전해왔다 생각한다.

그래서 누군가는 그러한 기질이 없더라도 어떠한 계기로 인하여 동기부여 받고 피눈물 흘리며 기질을 극복하려고 한다.

모두가 환경만 탓하기에는 너무 아쉽고, 사람에겐 잠재력이 어디엔가 있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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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19.11.07 20:55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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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지말아요19.11.07 22:13
얘들아 포기해도 괜찮아....하지만 그 원인이 다른곳에 있진않아...환경, 부모, 현실 다 어렵지....포기해도 괜찮아... 하지만 이것하나만 기억하자 지금 내가 행복하기 위해 포기 하고...감내하는거야....다른게 아냐...그냥 행복하고 싶은거 잖아.....그럼 된거 잖아

지금 이룰려고 하는거.....그 어렵고 힘든거 포기해도 괜찮아.....다 행복 하려고 포기하는거야....다들 그랬고.... 나도 그런거니까......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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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스2719.11.07 23:53
포기해도 괜찮다더니~ 또 힘내자는 뭐죠... 앞뒤가 안맞는데~
어쨌던 제생각에는 밀레니얼에게 진짜 필요한건 뭐뭐 하자는 식의 의사전달 내지는 감성공유가 아니고 그냥 내버려 두는 거에요.

제발 그네들에게 그만 좀 강요하고 그만 좀 설득 하라구요...

마치 그들을 보호받고 가이드가 필요한 존재. 그 미성숙된 모습이 완성된 결과물 마냥 인식 할 것이 아니라.
완전히 홀로 성숙 할수 있는 잠재력을 봐줘야하는거에요.

다만 어떤 선택을 하던 괜찮을 세상을 만들어주는게 기성세대들의 역할인거죠. 죽어라 노력해도 괜찮고 또한 포기해 버려도 괜찮게 본인의 의사결정의 결과를 오롯히 본인이 누리고 또한 책임질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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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자의말로는죽음뿐이다19.11.08 04:34
포기해도 괜찮으니 어깨축쳐져있지말고 힘내자라고 말하는거같은데 너무 버럭하시네요.
오히려 님 글에서 이래야됩니다. 저래야됩니다 라는 표현이 더 많이 사용된거 같은데요.

세상살이 쉬운거없습니다. 하지만 노력하고 경쟁할때는 해야됩니다. 어린아이의 눈으로만 세상을 보지마시고 좀더 어른스럽게 생각하세요. 님 글의 내용보다 대화명이 눈에 띄어서 지나가다가 저의 젊은 시절을 보는것같아 몇마디 드립니다. 오지랖 죄송합니다. 힘내세요. 당장은 힘들어도 (아주높은 비율로)노력하신만큼 다 보상받으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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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키발리[수정] 11-08 07:16 19.11.07 22:26
물론 어머니께서 환경을 만들어주시고 금전적으로 지원해주시면서 도움을 주셨겠지만 어머니께 자녀분들을 명문대에 "보냈" 다기보단 자녀분들의 노력과 역량으로 간것이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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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도놀람19.11.07 22:37
하이고~~ 정답이 어딨노~
만명의 사람이 있으면 만가지 방법이 있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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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시멘19.11.08 00:11
거실이 중한게 아니라 공부하는 분위기가 중한거지.. 거실에 있는데 가족들이 놀자판이면 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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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수[수정] 11-08 02:39 19.11.08 02:37
가수 이적도 저렇게 공부했다는거 들은적있음 사례가 은근 있는거보면 거실공부가 꽤 효과있는듯한데 왜들 유전자때문이라 회피하고 부정적이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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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언증파일럿19.11.08 06:00
저도 동감입니다.
유전빨도 크게 작용하지만.
저렇게 공부하면 서울대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C급 대학 갈 유전자가 B급 대학으로
B급 대학 갈 유전자가 A급 대학으로 가는데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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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라디오블라다19.11.08 08:07
좋았어~

나는 대중탕 학습법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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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타19.11.08 09:57
회의적인 댓글들에 맘이 아프네요.
이 글의 요지는 공부하는 환경이(특별하게 거실공부를 다룸) 공부하는데에 도움이 크게 된다인데 다들 '어차피 공부는 유전자빨임' 이러시니...답답하네요
태어나길 서울대 갈 정도로 똑똑한 사람들만 서울대를 갈까요? 아니겠죠?
공부에는 삼박자가 중요하다고들 하죠
타고난 머리, 끈기(노력), 환경
이 글은 이 중 환경을 이야기 하는것이지요
어느하나 빠짐없이 중요한 것들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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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고라니자19.11.08 11:03
공부 잘하는 사람은 어디서든 잘하는건 맞아.
근데 코스트코에서 여자애(초등학생 추정)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는건 아니잖아.
설마 애가 마트에서 하고싶어한건 아닐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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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변의동반자19.11.08 12:35
일단.거실있는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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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토리19.11.08 16:29
하고싶을때 어디서든 뭐든 할수 있게 두면 됨. 그럼 놀애는 놀고 공부할애는 공부할거임. 노는 아이는 다른방향을 잡아주면 되는거고. 아이들은 뭐든 하나정도에 흥미를 가지기 마련이라 생각함. 어른도 ㄱ그렇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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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토리19.11.08 16:29
하고싶을때 어디서든 뭐든 할수 있게 두면 됨. 그럼 놀애는 놀고 공부할애는 공부할거임. 노는 아이는 다른방향을 잡아주면 되는거고. 아이들은 뭐든 하나정도에 흥미를 가지기 마련이라 생각함. 어른도 ㄱ그렇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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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브라광고만나와라19.11.08 18:13
유전맞는듯.. 저도 형제들과 진짜 거실같은데서 아부지가 한자공부 가르쳐주셨는데 항상 머리속에 맴돌고 생각하는건 어떻게해야 자연스럽게 공부하다가 잠든거처럼 잘까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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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어디나는누구19.11.09 23:48
초기에 공부하는 법을 잘 가르쳐줬거나 애들이 공부에 재미를 붙였던가 둘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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