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군과 동네의 중요성.jpg

코끼리는아침에벌떡일어납니다2019.12.23 07:38
본인들이 아니라고 해도
서민일수록 자격지심 많고
부자일수록 인심 후한건
인생경험상 사실인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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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는맛있어2019.12.23 07:38
맞는얘기지 뭐
맹모삼천지교가 괜히 고사성어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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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성자2019.12.23 07:40
사회적 약자가 그렇게도 갑질을 많이 해대지
그리고 그걸 부셔버리는게 우리들의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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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들의입19.12.23 07:33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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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글씨가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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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뀨뀨19.12.23 15:13
배우시려면
지식을높이고 성품이생기려면
좀
읽으세요
애처럼 떼쓰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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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두끼세끼네끼볶음밥볶음밥19.12.23 07:37
영화 기생충이 생각나네여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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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나라따옥이19.12.23 11:39
서민이나 빈곤층의 이중성을 비판한 영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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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는아침에벌떡일어납니다19.12.23 07:38
본인들이 아니라고 해도
서민일수록 자격지심 많고
부자일수록 인심 후한건
인생경험상 사실인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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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적이고이미있는닉네임19.12.23 10:13
내가 서민이라는게 이런글 보면 괜시리 서글퍼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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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그오빠19.12.23 10:59
그 인심이 지속되는 건 같은 계급이라고 인정하는 사람들에게만 이라는 것도 잊으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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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201919.12.23 15:58
다는 아니지만 분명히 그런부분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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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뚜기 3분카레[수정] 12-24 00:51 19.12.23 14:33
서민은 조금 잃어도 조금 잃는 것이 아니며
부자는 많이 잃어도 많이 잃는 것이 아니다

저같아도 웬만한 명품 쉽게 살 수 있고 하고싶은 것 하면서 살면 마음자체가 여유로워질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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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등쳐먹고날아간새19.12.23 18:20
그리고 졸부면 돈 안풀면서 갑질 오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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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롤롤롤롤롤19.12.24 01:39
사실인것 같은정도가 아니라
완전 사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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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는맛있어19.12.23 07:38
맞는얘기지 뭐
맹모삼천지교가 괜히 고사성어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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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성자[수정] 12-23 08:05 19.12.23 07:40
사회적 약자가 그렇게도 갑질을 많이 해대지
그리고 그걸 부셔버리는게 우리들의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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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하고는19.12.23 11:43
약간 부자이고 약간 누려본 촌것들이 엄청 다른 사람 하대하고 입은 옷이나 학력 경제력으로 사람 평가하고 하더라구요. 정작 본인은 천박한 것은 골고루 다 갖추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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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emonium19.12.23 15:57
급하게 부자가 되서 그런듯... 뭐든 차근히 이뤄져야 하는데

그릇이 커지기 전에 비가 내려서 물이 넘치는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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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잉여19.12.23 07:45
ㅇㅇ맞는말임 목동살다가 영등포로 왔는데 그 분위기가 너무 달라서 힘들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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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휴가철이군19.12.23 07:59
교복만 보아도 멀쩡한 교복을 흉하게 튜닝하고 대낮에 교복입고 담배물고 남녀학생들끼리 길거리 한복판에서 갖은 애정행각이나 쌍욕 등을 일삼는 행위는 강남과 목동 등에서는 아예 볼 수 없는 모습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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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쌀때가제일행복해요19.12.23 08:15
광명에 살다가 초등학교 5학년때 목동으로 이사와서 초중고 졸업하고 여태껏 살고있는데 목동으로 전학시켜주신 부모님께 진심으로 진짜 감사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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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남자다19.12.23 08:42
케바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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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돌공돌우는공돌[수정] 12-23 08:56 19.12.23 08:54
저는 상도동 살다가 5학년쯤 제주도 본가로 이사를 갔는데

정말.... 적응하기 너무 힘들었습니다.

서울 살때는 진짜 바보 멍청이가 제일 심한 욕인줄 알고 살았는데 제주도 내려오니 애들 죄다 입에 걸레를 물고 손가락욕도 어디서 배웠는지 기가막히게 많이 알고 있더군요.

거기서 사귄 착하다는 친구들도 서울에서 놀던 친구들 수준하고는 아예 차원이 다릅니다. 착한 애들도 부모님 지갑에 손대는건 기본이고.... 저는 아에 적응을 못해서 결국 중학교 졸업할때까지 학폭에 거의 시달리다시피 했네요. 공부 빡세게 해서 시내 인문계 고등학교 들어가고 나니 천국이 따로 없었습니다 진짜...

서울 살때는 제가 엄청 활발하고 말썽쟁이였는데 제주도 와서는 제가 범생이에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애였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서른네살 다되가는 지금도 저는 그때 부모님이 제주도로 이사왔던걸 후회합니다. 반지하 단칸방에 살아도 서울에서 크는게 저한테 훨씬 도움이 됐을거라고 생각해요.

비슷한 예로 친구들 잘못만나 인생 망한 케이스들 몇몇 보고나니... 그러지 않기 위해서라도 환경이 어느정도 갖춰진 곳에서 애를 낳아야겠다는 생각이 확고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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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우루사19.12.23 09:22
약자가 착한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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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나라따옥이19.12.23 11:40
맞아요. 언더도그마에 빠지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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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여행자19.12.23 13:26
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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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는양치기19.12.23 09:30
생각인데 돈이 사람의 인성을 바꾸는것 보다. 그사람의 인성으로 인해 수입에 영향을 미치는것도 크다고 생각해요.
저는 돈을 벌고 싶으면 사람을 모으는 재주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돈을 많이 가진 사람일수록 이 재주가 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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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롤롤롤롤롤[수정] 12-24 01:43 19.12.24 01:42
그쵸! 일이라는것도 다 사람사이의 관계를 통해서 이뤄지는건데 인격, 인성, 유머 갖추면 일이 한결 쉬워지고 돈벌기도 수월하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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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리텍사스레인져스[수정] 12-24 01:19 19.12.23 10:23
지금 강북 사는데 애세끼 어른 할거없이 의식수준 개 쓰레기임. 아파트 단지안에서 개똥 안치우는건 기본이고 길바닥 담배피고 아무데나 버리고, 지돈 천원은 아까우면서 아파트돈 수백만원은 관심도 없음.
왜 사람들이 강남강남 하는지 살아보면 단박에 알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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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로온백조19.12.23 23:18
경기도도 경기남부 북부가 천지차이에요.
영통 분당쪽 살다 별내 2년 살아봤는데 진심 시민들 의식 수준도 너무 낮고 저급해서 2년내내 스트레스만 받으며 살았어요. 세상 살면서 이렇게 수준 떨어지는 동네거 있구나 생각했어요. 그런데 나중에 들어보니 그동네에서는 그나마 별내가 수준 높은 곳이라하더군요....

암튼 그래서 전세 끝나자마자 동탄으로 이사왓습니다
여기도 영통 분당만큼은 아니지만 별내비하면 사람들 너무 정상적이라 평생 살려고 합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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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라디오블라다19.12.23 10:24
제주도 국제영어교육도시 입니다~

피씨방이 없고. 분식집도 없고, 당구장, 호프집

노래방이 없습니다~

한번씩은 생겼었습니다~ 1년도 못가 망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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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틴산고릴라19.12.23 11:01
공감
심지어 마을버스 줄 서는 것도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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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t19.12.23 11:16
다좋은데 왜이렇게 논리전개가 이상하고
지역 대명사를 생략하는걸까..
1번 중간에서 마치 부자동네 욕하는것처럼 내용 전개해놓고 그이후부턴 반대내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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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뿔사맙소사19.12.24 05:20
저도 헷갈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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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나라따옥이19.12.23 11:51
저런데 빚 좀 내서라도 살고 싶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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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대만한국인19.12.23 12:44
다행이 목동에서 괜찮은 분들만 만났나 봄...
목동에도 별 사람 다 있음
글쓴이 처럼 애 잘 키우려고 학업이랑 가정교육 다 잘 챙기려는 사람이 있는 반면
그냥 학군만 보고 오는 사람도 많음

한 예로 우리 밑집 진짜 개판임
밑에집 아줌마는 우리 아파트 동에서 유명할 정도로 미친여자고
저번에 자기 집 벽에 물 센다고 우리집 문 두들기면서 찾아옴
문 여니까 “들어가도 되죠?” 이러더니
그냥 슥 들어와버림
자기집 물 센다고 우리집에서 터진거면 배상할 준비나 하라 뭐 이런 말 하길래
우리집 아니면 어쩌시려고 그래요 하니까
어린사람이 어디서라며 엄청 뭐라 하면서 감

그리고 알콜 중독자에 미성년자들 길거리에서 담배피는거며
바람난 집에 뭐 암튼 겁나 많음

이 글 쓰는 중에도 밑에 집 아줌마 자기 딸한테 공부하라고 소리지르는 중...

목동에 좋은 사람 많은건 사실인데
글쓴이가 그냥 운 좋은 사람인듯
아님 목동에서 산지 얼마 안 됐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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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좋아19.12.24 07:51
물론 사람사는 곳인데 분당이든 목동이든 이상한 분들 계시겠죠. 하지만 그런 분들 만날 확률이 극적으로 줄어드는게 사실입니다.

제 아는분이 그러더군요.. 자긴 이사갈때 자전거가 도로 아무곳이나 막 주차되어 있는지 살핀다고, 아이들이 자전거를 아무곳이나 놓고 다니면 그만큼 대부분의 아이들 인성이 착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한다구요.

원글쓴분이 과장하신거라 여기실수도 있지만.. 진짜 어느동네 잘못가면 상스러운 말을 애기 유치원때부터 배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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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대만한국인19.12.31 10:39
그렇죠 ㅎㅎㅎㅎ 저도 뭐 다른 말을 하는게 아니라
글쓴이가 운이 좀 좋았다고 생각한다는 뜻이에요 ㅎㅎㅎ
저도 좋은 분 정말 많이 만났어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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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남자19.12.24 17:55
목동도 목동 나름 목동신시가지아파트로 가셔야함

기간제 교사하면서 여러동네 돌아다녀보면 목동애들 엄청착하고. 안양은...정말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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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대만한국인19.12.31 10:38
저 목동아파트 28년째 살고 있는...
근방에 거주하시는 분들 전체를 보면
좋은 분들이 비교적 많았던건 사실입니다
제 옆집 사시는 할아버님도 너무 푸근하시고
심지어 경비아저씨도 인성이 너무 좋으시더라구요
하지만 뭐... 그저그런 분들도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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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러무운19.12.23 13:07
어렸을때 목동에서 20년 삼

중고등학교때 공부할때도

막 의식이 깨어있어서라기 보다

애들이 다 공부하니까 공부 못하면 좀 쪽팔린 느낌??

그런 느낌이 드니까 어느 정도껏 스스로 하게 되어있음

소위 말하는 일진들도 일단 공부를 더 잘했음

뭔가 공부 못하면 더 찐따 같은 느낌을 갖게 되는 구조

그리고 목동아파트들에서는 서로 큰소리 안 남.

이런거 모르고 살다가 집 어려워져서 목동에서 벗어나는 순간

느낌.. 아.. 좀 더 잘사는 동네가 인심도 좋고 더 조용하구나

말도 안 되는 걸로 동네 주민들이 붙는거 볼때마다..

느낀다. 확실히 주변이 중요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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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여행자[수정] 12-23 13:27 19.12.23 13:24
부(내지는 사회적 계층?)의 습득과정이 달라지고 그것으로 누리고 보고 배울 수 있었던 것들이 달라졌기 때문에 예전보다 그리고 생각보다 꽤 많이 생활의 교양수준이랄까요? 그게 굉장히 높아요. 요즘 와서 뼈져리게 느끼지만 차이가 꽤 납니다. 저는 이 게시물에 상당 부분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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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이네합성이야아19.12.23 13:32
케바케지 원래살던곳이 이상한거아닌가? 50평생 네번쯤 이사했지만 저런동네는 겪어보지못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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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소낭구[수정] 12-23 14:35 19.12.2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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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emonium19.12.23 16:00
관점 너무 멀리 가신듯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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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뿔사맙소사19.12.24 05:23
ㅋㅋㅋㅋㅋㅋ글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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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새19.12.23 16:30
개천뱀 까지만 읽고 넘겼다가
개천뱀? 하고 생각해보니까 존나웃겨서 다시 돌아와서 정독했다.

개천에서 용난다. 자기는 개천에서 나긴했지만 용은 못되고 뱀이다. 해서 개천뱀 ㅋㅋㅋㅋㅋㅋ 존나웃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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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려이각박한세상에19.12.23 20:57
저도 고1때까지 인천살다가 고1때 서울로 이사왔는데 애들이 세상 천사같았어요ㅋㅋㅋ 첨엔 뭐지 가식인가 내숭떨다 뒤통수치는건가 생각했는데 그게 진짜 성격과 말투였음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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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향해쏜다19.12.24 00:45
부천 21년 살다 목동에 자리잡은 신혼남인데

대체로 틀리진 않습니다.

왜 우리 부모님이 내가 싫다는데도

전세금 보태주시면서 목동에 자리를

잡으라 하셨는지 이제 좀 이해하고 삽니다.

부천이 나쁘다는게 절대 아닌데

하다못해 여긴 길거리에 담배꽁초 찾기도 힘듭니다...

근데 주차자리찾는게 더 힘든건 안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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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롤롤롤롤롤19.12.24 01:40
아니 뭐 당연한 사실을 거창하게도 써놨네
꼭 겪어봐야만 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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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게둥굴게19.12.24 05:06
저쪽 애들이 물을 다 흐려 놓았지...
인간성이 다른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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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링20.03.07 05:02
목동에서 태어나 목동에서 거주 중.
어렸을 때 부모님 사업차 소위 못사는 동네에서 2년 거주했는데, 분위기에 놀람. 일단 동네 미취학아동도 쌍욕 할줄 암. 학원다니는 친구들 거의 없고, 기본 하교 후 안팍으로 놀기만 함. 그렇지 않은 아이들도 있겠지만 휩쓸려 놀기는 딱 좋음. 인성이나 학습능력 등을 기르기에는 개인적 노력이 더욱 절실하다는 것을 알게 됨.
지금은 어쩌다보니 동네에서 신랑을 만나 여기서 계속 살고 있음. 나같은 경우에는 목동으로 이사온 케이스가 아니고, 시댁친정이 여기라 구지 떠나지는 않을 듯.. 목동도 목동 나름이라고는 하지만 평균적으로 여러면에서 분위기 좋음. 비교적 잘 사는 동네가 어중이떠중이를 제외하면 피해의식도 없고 배려하는 도덕의식이 있다는 것은 동의하는 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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